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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취준생 로운 "매일이 월요일이라도 좋아" 최종면접 탈락에 한탄…김희선, 카리스마 '저승사자'로 변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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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내일’에서 로운이 최종면접에서 떨어졌다.
 
MBC 내일 캡처
MBC 내일 캡처
1일 방송된 ‘내일’에서 로운이 최종면접에서 탈락하며 ‘취준생’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구련(김희선 분)은 동반 자살을 기도하는 이들의 차를 빼앗아 무질서한 운전을 선보인다. 사고 당할 위험에 처한 시민들은 구련에게 “살려달라”고 빌기 시작한다. 구련은 “그래서 진짜 원하는 게 뭐야. 살려달라는 거야, 죽고 싶다는 거야?”라고 묻고 시민들은 마음을 고쳐먹고 자살을 포기한다.

취준생 최준웅(로운 분)은 최종면접을 보게 된다. 면접관들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뭐냐”고 물었고 최준웅은 “탁 비료컴퍼니에서 질소 같은 남자가 되고 싶다”며 참신한 멘트를 남긴다. 최준웅과 함께 면접을 본 다른 지원자는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해 최준웅은 의기양양한다. 최준웅은 집에 전화를 걸어 “나 이번에는 진짜 합격이다. 엄마 아들 믿지?”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최준웅은 면접에서 탈락한다.

면접에서 탈락한 최준웅은 한강 다리 위에서 “매일이 월요일이어도 좋으니까 사원증 가지고 싶다. 자소서 쓰기 너무 힘들다”며 한탄하던 중 난간에 매달리는 행인을 발견한다. 드라마 ‘내일’은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사자들의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를 그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밤 21시 50분 M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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