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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내일' 첫방송, 로운 '취준생' ⟶ '저승사자' 팀원으로 변신…김희선 "우리는 스스로 생을 포기하는 사람만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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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내일'이 베일을 벗었다.
MBC 내일 캡처
MBC 내일 캡처

1일 방송된 ‘내일’에서 로운이 '주마등'의 일원이 됐다. 이날 구련(김희선 분)은 동반 자살을 기도하는 이들의 차를 빼앗아 무질서한 운전을 선보인다. 사고 당할 위험에 처한 시민들은 구련에게 “살려달라”고 빌기 시작한다. 구련은 “그래서 진짜 원하는 게 뭐야. 살려달라는 거야, 죽고 싶다는 거야?”라고 묻고 시민들은 마음을 고쳐먹고 자살을 포기한다.

취준생 최준웅(로운 분)은 최종면접을 보게 된다. 면접관들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뭐냐”고 물었고 최준웅은 “탁 비료컴퍼니에서 질소 같은 남자가 되고 싶다”며 참신한 멘트를 남긴다. 최준웅과 함께 면접을 본 다른 지원자는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해 최준웅은 의기양양한다. 최준웅은 집에 전화를 걸어 “나 이번에는 진짜 합격이다. 엄마 아들 믿지?”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최준웅은 면접에서 탈락한다.

면접에서 탈락한 최준웅은 한강 다리 위에서 “매일이 월요일이어도 좋으니까 사원증 가지고 싶다. 자소서 쓰기 너무 힘들다”며 한탄하던 중 난간에 매달리는 행인을 발견한다. 최준웅은 “제가 오늘 너무 힘든 하루였다. 잘 마무리하게 도와주시면 안 되는 거냐”며 노숙자를 살리려 하지만 노숙자는 “무슨 상관이냐. 죽게 냅두라”며 반박한다.

그때 구련과 임륭구(윤지온 분)이 나타난다. 구련은 “손 떼라”며 최준웅에게 신경쓰지 말라고 경고하고 최준웅은 구련과 임륭구의 경고에도 노숙자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러다 발을 헛디뎌 노숙자와 함께 다리 아래로 추락하고 만다. 병원에서 깨어난 최준웅 앞에 구련이 나타난다. 구련은 자신을 저승사자라 소개하며 “그냥 평범한 직장인 같은 거야”라고 덧붙인다. 구련과 만난 최준웅은 “제가 이제 죽나요? 죽는 줄 알았으면 더 막살 걸. 취업 준비 같은 것도 안 할 걸”이라며 억울해하지만 구련은 “그런 게 아니니까 호들갑 떨지 마라”며 경고한다.

구련은 “너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중이다. 따라와라. 회장님이 너를 보자고 하신다”며 최준웅을 주식회사 ‘주마등’으로 데려간다. ‘내일’의 회장 옥황(김해숙 분)은 주마등 측의 실수를 수습하기 위해 주마등에서 일할 것을 권유한다. 옥황은 “주마등에서 일하면 6개월 뒤에 일어날 수 있지만 거절하면 코마에 3년 동안 빠지게 된다. 회사 취업도 시켜주겠다”고 약속한다. 최준웅은 옥황의 제안을 의심하지만 결국 구련의 위기관리팀에서 함께 일하게 된다.
 
MBC 내일 캡처
MBC 내일 캡처
MBC 내일 캡처
MBC 내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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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내일 캡처
MBC 내일 캡처
MBC 내일 캡처
MBC 내일 캡처
MBC 내일 캡처
MBC 내일 캡처
MBC 내일 캡처
MBC 내일 캡처
MBC 내일 캡처
MBC 내일 캡처
MBC 내일 캡처
MBC 내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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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팀이 된 최준웅은 첫 업무에 나선다. 우울 수치가 올라가 위험이 감지된 방송작가 노은비를 구한 구련은 “우리는 스스로 생을 포기하려는 사람만 살린다”고 설명했다. 임륭구와 구련, 최준웅은 노은비를 구하기 위해 방송국 인물로 위장한다. 노은비는 웹툰 작가를 인터뷰 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구련은 노은비가 학창시절 ‘왕따’를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드라마 ‘내일’은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사자들의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를 그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밤 21시 50분 M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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