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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니, 뉴이스트 백호 두 번째 호흡…'크레이지 러브' OST 프로듀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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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전경환 기자) 싱어송라이터 전제니가 뉴이스트 백호가 부른 '크레이지 러브'의 OST '물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지난 21일 KBS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의 세 번째 OST '물어!'가 오후 6시 국내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됐다.

전제니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물어!'는 일렉트로 기타 멜로디와 드럼 사운드가 어우러진 펑키한 장르의 곡이다. 70년대 유행하던 레트로 감성과 과감한 노랫말이 뉴이스트 백호(강동호)의 폭발적인 가창과 맞물려 시원함을 선사한다. 
 
프리즘필터 제공
프리즘필터 제공
가수 백호(강동호)는 그룹 뉴이스트 소속으로 'BLACK', '반딧별', 'FACE' 등의 앨범활동을 통해 실력파 뮤지션을 입증했다. 지난 15일 발매된 배스트 앨범 'Needle & Bubble'의 타이틀곡 '다시, 봄'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벅스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펑키하지만 모던한 편곡의 구성으로 극과 안성맞춤인 OST를 완성했다. 달콤한 음색과 감미로운 목소리가 파워풀하게 연출된 펑크 소울 곡으로 시청자들에게 반전매력을 선보이며 몰입도를 더욱 배가한다.

지난해 12월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OST 백호의 '나는 너라서' 작곡에 참여한 전제니는 또 한 번 백호와 호흡을 맞추면서 폭발적인 시너지를 가져왔다. 믿고 듣는 조합으로 안방극장의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전제니는 영화음악 전공 출신으로 '백두산', '자산어보', '새콤달콤' 영화음악과 '하이애나',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의 드라마 OST 작업을 통해 출중한 음악성을 입증하며 '실력파 뮤지션'으로 입지를 다졌다.

이어 프리즘필터와 프로듀서 전속계약을 체결한 전제니는 탁월한 음악적 감각을 기반으로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사운드 구성의 음악 작업을 이어가며 드라마 OST와 영화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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