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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주간이슈] 중국 편파판정 이후 국내 중국 아이돌에 불똥-손예진·지연 등 스타들의 결혼 소식-BJ 잼미·김인혁 등 악플로 떠난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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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에 크고 작은 소식들이 이어졌다. 금주의 화제로는 중국 편파판정 논란 이후 국내 중국 아이돌에 불똥, 손예진·지연 등 스타들의 결혼 소식, 잼미·김인혁 악플로 떠난 스타 등 여러소식을 돌아봤다.

1. 중국 쇼트트랙 편파판정 이후 국내 중국 아이돌에 불똥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2022 베이징올림픽에서 중국을 향한 홈 어드밴티지가 여러 차례 이뤄지며 편파판정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활동하는 중국 아이돌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지난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종목에서 황대헌과 이준서가 조 1위, 조 2위로 결승 진출이 확실시됐으나 황당한 실격 처리로 탈락하게 되며 국내 반중 정서가 확산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 국적의 아이돌에게도 비판이 일고 있다.

지난 5일 닝닝은 버블을 통해 "와우 오늘밤 첫금을 받았다니 기쁘다"며 "방금 담임 선생님께서 올림픽 우승자 두 분이 사출동문이라고 알려주셨는데 영광이다. 운동건아 한분 한분 모두 존중할 만하다"라며 중국어로 선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에스파(aespa) 닝닝 / ‘2021 SBS 가요대전’
에스파(aespa) 닝닝 / ‘2021 SBS 가요대전’

닝닝이 응원한 선수는 편파 판정으로 인해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개막식 동북 공정 논란에 더불어 한국인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 특히 중국 대표팀은 판독 과정에서 선수 간 터치가 이뤄지지 않은 점이 확인됐으나 실격되지 않았고, 이런 상황에 온라인에서는 '블루투스 금메달' 등의 유행어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누리꾼들은 세븐틴 준, 세븐틴 디에잇, NCT(엔시티) 천러, NCT 런쥔 등 홍콩 시위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거나 지난해 중국 공산당 100주년을 축하하는 글을 올리는 등, 과거 SNS를 통해 중화사상을 드러낸 아이돌들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이들은 "그렇게 좋아하는 중국으로 나가줬으면 좋겠다", "한국 팬들 눈치를 안 보는 아이돌은 필요 없다", "중국인 데뷔 좀 안 시켜 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 지연♥황재균-손예진♥현빈 등, 반가운 결혼 소식 전한 스타
 
지연 인스타그램/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지연 인스타그램/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이 6개월간의 열애 끝에 오는 12월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 10일 지연과 황재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를 올리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연은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습니다"라고 밝혔다.

황재균 또한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알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드러냈고,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며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혼전 임신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더불어 배우 손예진과 현빈도 이날 결혼을 알렸다.

10일 손예진은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다. 그는 함께 있는 것 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라고 알렸고, 현빈 역시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한다.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고 밝혔다.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3월 서울 모처에서 양가 부모님 및 지인들만 초대한 채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 밖에도 NRG 멤버 이성진이 4년간 교제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했으며, 배우 한일규도 8세 연하 여자친구와 2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3. 스트리머 잼미-배구선수 김인혁, 악플에 저버린 별
 
김인혁 인스타그램/ 잼미 인스타그램
김인혁 인스타그램/ 잼미 인스타그램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던 배구선수 김인혁과 BJ 잼미가 비슷한 시기에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악플에 대한 문제점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

지난 4일 프로배구 삼성화재 소속 김인혁 선수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음날인 5일에 BJ 잼미의 삼촌이 커뮤니티에 직접 글을 작성해 잼미가 지난달 말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앞서 악성댓글과 루머로 인한 고통을 호소해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해 김인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를 옆에서 본 것도 아니고 저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시면서 수년 동안 절 괴롭혀온 악플들 이제 그만해주세요"라며 "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시면서들 경기 때마다 수많은 디엠(DM) 악플 진짜 버티기 힘들어요"라고 토로했다.

잼미의 유족 또한 "장미는 그동안 수많은 악성댓글과 루머 때문에 우울증을 심각하게 앓았었고, 그것이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온라인에 떠도는 마약 투약설은 사실무근"이라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후 잼미를 극단적 선택으로 몰고 간 악플러를 처벌해달라는 국민청원 글은 2일 만에 9만 명의 청원을 받았으며, 11일 오후 4시 기준 169,095명의 동의를 받았다.

악플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는 스타들이 늘어나며, 악플러를 법적으로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게’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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