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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와이프' 신승환 "아버지가 이렇게 다정한 사람이었냐, 우리 엄마한테나 잘해주지" 폭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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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국가대표 와이프’의 신승환이 폭발했다.
 
KBS1 국가대표 와이프 캡처
KBS1 국가대표 와이프 캡처
26일 방송된 ‘국가대표 와이프’의 신승환과 안석환과 다퉜다. 노원주(조향기 분)과 방형도(신승환 분)은 나선덕(금보라 분)과 서초희(한다감 분)을 보고 크게 놀란다. 노원주는 충격을 받지만 “당신도 조심해라. 우리가 지금 잘 처신해야 한다. 이러다가 아버님 신경 거스르면 큰일이다.”라며 마음을 추스른다.

서초희와 나선덕은 “오늘은 인사를 했으니 그냥 돌아가면 좋겠다.”고 말하지만 노원주는 “괜찮다. 같이 식사 하자.”며 자리를 만든다. 노원주는 “아버님이 방수건설 회장인 걸 언제 알았냐. 서초희도 몰랐냐.”고 묻는다. 서초희는 “나도 최근에 안 거고 잘 몰랐다. 그리고 회장님인 건 네가 말해준 거 아니냐.”고 말했다. 

어색하게 식사를 하던 중 방배수(안석환 분)은 나선덕에게 “딸기 샐러드 좀 먹어보라.”며 챙겨준다. 그 모습을 본 방형도는 폭발한다. 방형도는 “아버지가 어떻게 그러실 수 있냐. 내 앞에서. 우리 엄마 돌아가실 때만이라도 다정하게 대해주시지.”라며 서운해한다. 방형도는 “엄마 임종도 안 지키셨다. 임종 혼자 지켰을 때 내가 14살이었다. 그런데 아버지가 이러실 수 있냐. 난 아버지가 이렇게 다정다감한 사람인줄도 몰랐다.”며 눈물을 보였다. '국가대표 와이프'는 한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와 '강남 입성기'를 그린 일일드라마로 돈보다 중요한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매주 월~금 20시 30분 KBS1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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