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국가대표 와이프’ 안석환, 금보라와 마주 앉아 “그만 합시다”…신현탁은 금보라에 깜짝 이혼 발표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국가대표 와이프’에서 신현탁이 어머니 금보라에게 깜짝 이혼 발표를 하고 금보라는 안석환을 마주하게 됐다.

24일 방송된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서는 석구(신현탁)은 어머니 선덕(김보라)에게 깜짝 이혼 발표를 하고 선덕(금보라)는 방배수(안석환)을 만나게 됐다.

방배수(안석환)은 장금(양미경)의 반찬가게에서 초희(한다감)과 선덕(금보라)와 마주치고 선덕이 그동안 도시락 반찬으로 싸왔던 것이 장금이가 만든 반찬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방배수는 선덕에게 크게 배신감을 느끼고 집으로 돌아가서 선덕(금보라)는 방배수와 끝났다고 생각하면서 초희(한다감)과 여행을 떠나게 됐다.

선덕(금보라)는 여행에서 돌아와서 마음을 다잡고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방배수를 위한 도시락 반찬을 만들고 편지를 썼다. 방배수는 초희가 가져온 선덕의 도시락 반찬과 진심 어린 편지를 읽고 감동을 했다.

선덕은 방배수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감정과 현재 방배수를 얼마나 좋아하는지에 대해 편지를 썼다. 원주는 방배수에게 도시락을 전달한 초희가 의심스러웠고 “너 친정어머니 아니라며? 그런데 반찬통은 뭐냐?”라고 물었다.

방배수는 선덕의 반찬을 맛보고 “이것이 진짜 나여사 손맛이었구나. 맛있네. 정말 맛있어”라고 하며 눈물을 흘렸다. 원주(조향기)는 형도(신승환)에게 방배수가 냉장고에 넣어둔 선덕의 반찬을 먹이고 “이상하고 해괴한 맛이다”라고 말했다.

강림(심지호)은 선해(오유나)에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전달하기로 했고 슬아(정보민)은 강림이 선해와 통하는 모습을 보고 “좋은 일 있으신가 보다”라고 물었고 강림은 “그런 일이 있다”라고 했고 강림을 짝사랑했던 슬아는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갑순(엄수정)은 세탁소로 소주를 사가지고 와서 사장 선중(최종남)에게 “이건 축하주다. 이 마갑순의 인생을 요모양 요꼴로 만든 원수의 가족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풍금(조은숙)은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다가 세탁소 안에서 갑순과 선중이 다정하게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고 질투를 했다.

선해(오유나)는 강림(심지호)를 만나서 “우리 무슨 사이니? 너의 태도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헷갈려서. 그걸 확실히 알아야 너한테 실수할 일이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강림은 선해에게 “내가 누군가를 다시 사랑한다면 바로 누나라는 말 기억해. 그 생각 변함없어. 현재와 미래는 누나가 나랑 같이 있어 줬으면해. 그게 욕심일까?”라고 프로포즈를 했다.

강림은 선해에게 “누나가 약속 취소하고 왔던 날. 나 결심했어. 다신 누나 안 놓을 거야”라고 말하며 프로포즈를 했다.

석구(신현탁)는 저녁식사 도중 선덕(금보라)에게 깜짝 이혼 발표를 하고 강림(심지호)가 아내의 이혼 변호사였다는 사실까지 밝혔다.

또 선덕은 방배수의 전화를 받고 만나러 가고 원주(조향기)와 형도(신승환)은 방배수의 상대가 초희(한다감) 어머니 장금(양미경)이 아니라 시어머니 선덕(금보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