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국가대표 와이프' 안석환&금보라 결혼 약속…조향기, 서초희 보고 충격

(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국가대표 와이프’의 안석환과 금보라가 약혼 소식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국가대표 와이프’의 안석환과 금보라가 결혼을 약속했다. 25일 방송된 ‘국가대표 와이프’의 안석환이 나선덕에게 청혼을 했다. 방배수(안석환 분)은 나선덕(금보라 분)에게 “내가 왜 만나자고 한 줄 알지 않냐. 우리 이제 그만하자.”고 말하며 봉투를 내민다. 나선덕은 봉투가 돈이라고 생각해 불쾌해하며 “나를 뭘로 보는 거냐.”고 말한다.

방배수는 “오해하지 마라. 이건 내 답장이다.”라고 말한다. 나선덕이 열어본 봉투의 내용물은 청첩장. 청첩장에는 방배수와 나선덕의 이름이 나란히 적혀 있었다. 방배수는 “날짜는 아직 비어있다. 나여사가 좋은 날로 골라서 적어라. 내가 며칠 동안 나여사 없이 사는 게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무도 모를 거다. 내 남은 인생 이제 나여사랑 같이 보내고 싶다. 결혼하자.”며 프로포즈를 한다.

나선덕은 “그 반찬들 내가 만든 것도 아닌데.”라며 눈물을 보였고 방배수는 “나여사야말로 나를 뭘로 보는 거냐. 내가 고작 밥해줄 여자가 필요해서 결혼하자고 하는 줄 아느냐. 내가 사랑한 건 나여사다.”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방형도(신승환 분)은 딸기를 먹던 중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한다. 방형도는 “엄마가 아프실 때 딸기가 너무 먹고 싶다고 하셨다. 그런데 나는 너무 어려서 돈이 없었지 아버지는 돈 번다고 어머니를 조금도 신경 안 쓰실 때였다. 그래서 솔직히 요즘은 마음이 좋지 않다. 아버지가 저렇게 다른 분한텐 잘할 수 있었다니.”라며 씁쓸한 마음을 고백했고 노원주(조향기 분)은 “당신도 속상하겠다.”며 위로했다.

방형도는 방배수의 결혼소식에 놀란다. 방배수는 “나는 결혼할 거다. 내일 그 사람 데려올 거다. 그렇게 알아라.”고 통보한다. 결국 방형도와 노원주는 방배수의 결혼을 받아들이기로 하지만 집에 들어온 나선덕과 서초희(한다감 분)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노원주는 “결국 서초희 네가....”라며 배신감을 느낀다.
  한 편 서강림(심지호 분)은 오유나(최선해 분)과 연애를 시작하면서 “나는 누나가 나보다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 내가 그렇게 만들겠다.”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서보리(윤다영 분)은 로맨스 소설 공모전에 당선이 되면서 작가가 된다. 서보리는 양재민(한정우 분)에게 “본부장님 덕분에 도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고맙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데이트를 시작하기로 했다. '국가대표 와이프'는 한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와 '강남 입성기'를 그린 일일드라마로 돈보다 중요한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매주 월~금 20시 30분 KBS1에서 방영된다.

최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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