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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삶 살 것"…'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 결혼 15년 만에 이혼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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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영화 ‘아쿠아맨’의 배우 제이슨 모모아가 배우자 리사 보넷과 이혼을 선언했다.

12일(현지시각) 모모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모두는 변혁적인 시대의 변화를 느끼고 있다. 혁명은 일어나고 있고, 우리의 가족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부인과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모모아는 "우리가 결혼 생활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가족 소식을 전한다"며 "우리는 이것이 뉴스거리라고 생각해서가 아닌, 우리가 각자 살아가면서 존엄하고 정직하기 위해 이 소식을 공유한다"고 전했다.
 
제이슨 모모아 SNS
제이슨 모모아 SNS
 
그러면서 "이 신성한 삶에 변함없는 우리의 헌신은 우리의 자녀들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가능한 것을 가르치는 것. 기도하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이슨 모모아는 지난 2007년, 12살 연상의 배우 리사 보넷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롤라 이올라니(12)와 아들 나코아 울프 마나카우아포 나마카에하(10)를 두고 있다.

한편 제이슨 모모아는 지난 2018년 12월 개봉한 영화 ‘아쿠아맨’에서 주인공 아쿠아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 히어로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의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아쿠아맨2’는 ‘아쿠아맨’에 이어 제임스 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올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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