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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모친상 이후 심경…"너무 많이 보고싶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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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가수 서인영이 모친상 이후 자신의 심경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5일 서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 많이 보고 싶은 우리엄마..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살아계실때 이말 한번 못 해드린 것 죄송해요.."라며 장문의 글을 공개했다.

그는 "매일매일 엄마 생각에 눈물이 나지만 제가 울면 엄마가 저와 제 동생 때문에 떠나시질 못하신다고 해서 꾹 참고 있어요"라며 "세상에서 제일 이쁜 우리엄마.. 제가 동생 잘 지키고 엄마가 바라셨던 일 열심히 하고 꿋꿋이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릴게요"라고 말했다.
 
서인영 인스타그램
서인영 인스타그램
이어 서인영은 "이제 걱정하지 마시고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 그곳에서는 아프지말고 절대 외롭지 말고 우리 걱정도 하지 마시고 항상 행복하게 있으셔야해요 우리 나중에 꼭 만나요.. 영원히 사랑해요.."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이를 접한 가수 솔비는 "엄마가 인영이 지켜주실 거야"라고 댓글을 달았고,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박은지도 "인영씨 무슨 말로도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 꼭 안아주고 싶네요 힘내세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지난달 12일 서인영은 모친상을 당했다. 당시 유족 측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가족끼리만 추모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 2002년 그룹 주얼리로 데뷔했으며 솔로 가수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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