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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광자매’ 정승호, 설정환에 시한부 5000만원 요구… 김혜선X김민호 뽀뽀 순간 ‘고건한 출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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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정승호는 설정환에게 고원희 친아버지라고 사기를 치고 시한부라고 거짓말을 하며 5000만원을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김 사장(정승호)은 광태(고원희)의 친아버지라고 자처하며 김 사장은 시한부라고 속이며 기진(설정환)에게 5천 만원을 요구했고 기진은 “5천 만원은 곤란하고”라고 하며 풍진에게 돈을 빌려 달라고 했다.


 
KBS2 ‘오케이 광자매’방송캡처
KBS2 ‘오케이 광자매’방송캡처


그러자 풍진(주석태)은 기진의 말에 “여자 문제냐? 집들이 때 거실까지 들어서 너를 찾은 사람은 누구냐?라고 물었고 사채는 ”정리하자면 네가 다른 여자를 만났고 허서방이라고 부르던 남자가 여자의 아버지고 지금 돈을 달라고 한다. 이게 사장님과 내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기진(설정환)은 “그게 아니다”라고 밖으로 나갔고 기진은 사채에게 기진의 뒷조사를 하게 됐다. 사채는 탱자(김혜선)과 공채(이민호)가 몰래 만나서 뽀뽀를 하려는 현장을 다시 잡게 되고 탱자를 데리고 봉자 집으로 갔다.

사채(고건한)는 봉자에게 “아주 오빠랍니다. 언니 아줌마랑 나랑”아라고 했고 봉자는 사채의 말을 오해하며 “우리 둘이서. 사람 잘 못 봤네요. 나이어린 남자랑 만난 적이 없네요”라고 했고 탱자는 “언니 잘 못 짚었어”라고 말했다. 

또 사채는 봉자에게 “아줌마는 다를 줄 알았는데 똑같다. 우리 공채와 아줌마가 만나면 언니 아줌마가 연대 책임 짓는 거다. 상상을 해버렸네. 이그”라고 경고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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