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지숙♥이두희, '공부왕찐천재'에서 방송 최초 신혼집 공개…"관리비 걸고 게임 내기도 해"

(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레인보우 지숙과 IT 사업가 이두희가 방송 최초 신혼집을 공개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강남 아파트 구경하다 공부 날벼락 맞은 홍진경'이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진경과 남창희, 김동현은 이두희의 신혼집에 찾아가 코딩공부를 배웠다.

영상 초반 이들은 집 앞 공원에서 촬영을 준비 중인 모습이었다. 홍진경은 "정원 봐봐, 완전 고급아파트야"라며 신혼집을 칭찬했다. 그는 "이 아파트 진짜 비싸"라며 "근데 자가야? 전세야? 월세야?"라고 피디에게 물었고, 피디는 "이따 한번 물어보자"라고 응수했다.
  이어 홍진경은 "그걸 물어보자고?"라며 웃었고, 남창희는 "물어보는 것도 실례 아니에요?"라며 반박했다. 그러면서 남창희는 "그럼 차라리 혼잣말을 해. '이런 집은 얼마나 하나~?' 그럼 답이 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침내 이들은 지숙과 이두희의 신혼집으로 향했고, 집으로 들어간 홍진경은 "두희가 이렇게 성공한 사업가인 줄 몰랐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두희는 "전혀 아닙니다, 전혀 아닙니다"라고 반응했고, 지숙 역시 "아이 저희집 아니에요"라고 먼저 자가 여부를 밝혔다.

이를 들은 김동현은 "어머 이게 벌써 나왔네"라며 놀랐고, 홍진경은 "아니 이제 좀 친근하다. 거리감 느낄뻔했어"라고 언급했다.
  또한 지숙과 이두희는 신혼집에 위치한 PC방을 공개하며 소소한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지숙은 "어제는 게임을 하면서 관리비 내기를 했다"라고 밝혔고, 남창희는 방에서 이두희가 졸업한 서울대학교 졸업앨범을 발견하기도 했다.

꽃을 들고 찍은 졸업사진이 공개되자 출연진들의 폭소가 터졌고, 와중에 지숙은 졸업앨범의 오타를 발견하기도 했다. 61회 졸업앨범에서 61번째에 해당하는 영어인 '61st'대신에 '61th'가 적혀있는 상황이었다. 이를 본 홍진경은 "이걸 지숙이는 안 거야? 나 쟤 거리감 느껴져"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레인보우 지숙과 프로그래머 겸 기업인 이두희는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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