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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코로나19 음성 판정…"외부 활동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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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주지훈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14일 주지훈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주지훈이 '헌트' 특별출연으로 부산 촬영갔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확진 스태프와는 거리두기를 지키며 촬영했고, 선제적 차원으로 검사 진행해 금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주지훈은 자체적으로 외부 활동 자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지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주지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헌트'는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으로 배우 정우성이 출연하며, 주지훈은 지난 11일 특별출연 했다. 

앞서 '헌트' 제작사 대표와 현장에 있던 스태프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며 영화계에 비상이 걸렸다.  

배우 송중기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코로나19 여파로 약 1년간 촬영이 중단됐던 영화 '보고타'의 일정도 차질을 빚고 있다. 윤종빈 감독이 연출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은 스태프가 확진 판정을 받자 촬영을 멈추고 선제 검사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주지훈은 최근 전 여자친구 가인의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밝혀지며, 그의 과거 마약 혐의 역시 재조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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