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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집단성매매, 참여 확정하려면…“얼굴 드러나는 셀카 한 장과 휴대폰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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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대낮부터 집단성매매를 일삼아오던 일행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한 매체가 “성매매 여성 1명이 최대 18명의 남성과 성관계를 하도록 하고, 동영상까지 찍어 성인사이트에 유포했다”라고 보도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남성 참가비는 1인당 16만 원, 여성은 남성 수에 따라 한 번에 50만 원에서 100만 원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가해 측은 성매매 여성들에게 교복이나 기모노 등을 입도록 강요하며 성매매를 일삼았다.
 

집단성매매/ YTN
집단성매매/ YTN
 
특히 운영자로 추정되는 누리꾼의 문자 내용이 공개되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참여 확정을 하시려면 선글라스나 모자가 없는 셀카 한 장과 휴대폰 번호를 지금 회신해 달라”라는 글을 보냈다.
 
이어 “사진은 여자분께 전달드리고 제가 최초 미팅시 확인 후 파기되며 매번 모임때마다 다시 줘야 한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현재 경찰이 구속하고 불구속 입건한 집단성매매 총책모임 자들을 제외, 경찰은 성매매 여성 9명과 성 매수 남성 71명 등을 함께 입건한 상태. 더 많은 성매수 남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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