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이자 국정농단 사태의 장본인 ‘비선 실세’ 최순실씨와 최씨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법정에 만날 전망이다.
2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오는 28일 열리는 이 부회장과 삼성그룹 전직, 현직 임원 등 5명의 공판에 최씨를 이 부회장과 삼성그룹 전직, 현직 임원들의 공판에 최씨를 증인으로 부른다.
두 사람은 ‘삼성 뇌물’ 사건의 수수자와 공여자로 지목돼 재판에 넘겨졌지만 서로 모르는 사이라는 입장을 보여 왔으며 특히 최씨는 삼성 측 지원을 받은 단체와 재단에 자신이 관여하지 않았고, 경영권 승계 등 특검이 뇌물의 대가라고 의심하는 사안을 전혀 모른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검은 삼성그룹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경영권 승계 등 그룹 현안을 부탁하는 대가로 최씨 딸 정유라씨의 승마훈련을 비롯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미르-K스포츠재단 등을 지원했다고 본다.
이에 따라 특검은 최씨에게 지원을 받게 된 경위와 이 과정에서 삼성과 박 전 대통령 사이에 부정한 청탁이 있었는지를 캐물을 전망이다.
최씨는 올해 3월 자신의 직권남용 혐의 등의 재판에선 삼성 뇌물과 관련한 증언을 거부했지만, 이날은 증언을 거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변호인을 통해 밝혔다.
한편, 같은 법원 형사합의22부는 이번 주에도 박 전 대통령과 최씨에 대한 주 4회 공판을 이어갈 예정이다. 삼성으로부터 500억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와 롯데로부터 70억원을 K스포츠재단 사업에 추가 출연하게 한 혐의에 대한 심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2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오는 28일 열리는 이 부회장과 삼성그룹 전직, 현직 임원 등 5명의 공판에 최씨를 이 부회장과 삼성그룹 전직, 현직 임원들의 공판에 최씨를 증인으로 부른다.
두 사람은 ‘삼성 뇌물’ 사건의 수수자와 공여자로 지목돼 재판에 넘겨졌지만 서로 모르는 사이라는 입장을 보여 왔으며 특히 최씨는 삼성 측 지원을 받은 단체와 재단에 자신이 관여하지 않았고, 경영권 승계 등 특검이 뇌물의 대가라고 의심하는 사안을 전혀 모른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검은 삼성그룹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경영권 승계 등 그룹 현안을 부탁하는 대가로 최씨 딸 정유라씨의 승마훈련을 비롯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미르-K스포츠재단 등을 지원했다고 본다.
이에 따라 특검은 최씨에게 지원을 받게 된 경위와 이 과정에서 삼성과 박 전 대통령 사이에 부정한 청탁이 있었는지를 캐물을 전망이다.
최씨는 올해 3월 자신의 직권남용 혐의 등의 재판에선 삼성 뇌물과 관련한 증언을 거부했지만, 이날은 증언을 거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변호인을 통해 밝혔다.
한편, 같은 법원 형사합의22부는 이번 주에도 박 전 대통령과 최씨에 대한 주 4회 공판을 이어갈 예정이다. 삼성으로부터 500억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와 롯데로부터 70억원을 K스포츠재단 사업에 추가 출연하게 한 혐의에 대한 심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25 11: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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