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강예원이 이번에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한채아와 레즈비언 소재의 영화에도 욕심을 냈다.
오늘 8일 서울시 행당동에 위치한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시사회에는 김덕수 감독을 비롯 배우 한채아, 강예원, 그리고 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예원은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춘 한채아와 다음번에 또 기회가 있다면 승낙할 것인지’라는 질문에 “당연하죠”라며 흔쾌하게 답했다.
그는 “상대 남자 배우가 없는 영화였기에 채아를 상대배우라고 이입해 연기했다”라며 “제가 언니지만 오히려 더 기대고 의지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강예원은 ‘한채아와 어떤 역할로 만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이번 영화에서는 채아만 강인한 역할이었으니 다음번에는 둘 다 강하고 센 캐릭터를 만나 진한 걸 크러쉬를 보여주고 싶다”라며 “서로를 사랑하는 레즈비언 연기도 욕심난다(웃음) 그리고 슬픈 느낌을 풍기는 자매 연기도 흥미로 울 것 같다”라고 설명해 한채아를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08 19: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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