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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김장미, ‘하트시그널’ 종영 후 비하인드 언급→네티즌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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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김도균과 김장미가 ‘하트시그널’ 종영 후에도 만남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하트시그널 라비티비’ 유튜브 채널에는 ‘장미와 도균의 비하인드 프렌썸토크: 이제는 공개할 수 있는 둘만의 썸 흑역사?’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장미는 ‘하트시그널’ 종영 후 두 사람이 만났냐는 질문에 대해 “우리는 좋은 감정이 남아있고 해서 나와서도 의외로 되게 자주 봤었던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김도균은 “한 달 합숙 끝나고 바로였다”고 말했다.
 
‘하트시그널 라비티비’ 유튜브
‘하트시그널 라비티비’ 유튜브
 
김장미는 “데이트도 하고 쇼핑갈 때도 있었고 커피 마시러 갈 때도 있었고 요가도 같이 했었다”며 “인형 뽑기 같은게 있었는데 인형을 뽑아주겠다더라. 계속 안되더라. 그래서 젤리라도 뽑겠다 해서 거의 만 원 쓴 것 같은데 실패 했다”고 두 사람의 추억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어 “거의 이틀 사이로 봤었는데 제가 그 때 갑자기 뉴욕으로 가버리게 됐다”며 김도균과 자주 만나던 중 멀어지게 됐던 이유를 털어놨다. 김장미는 “뉴욕에 갔을 때도 사실상 전화 통화도 많이 하고 연락도 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횟수가 적어지면서 천천히 멀어졌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김도균의 생일 전날 한국으로 돌아왔고, 다 모인 자리에서 재회 후 헤어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도균은 이후 ‘프렌썸데이’에 대해 “감회도 새롭고 옛날 생각도 나고 장미랑 깊은 대화를 한 것 같기도 하다”며 “썸을 탔던 때랑 아주 많이 다르다. 서로를 잘 아는 상태에서 얘기를 나누니까 훨씬 재밌었던 것 같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현재 아무 때나 만날 수 있는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틀에 한번 꼴로 만난 거면 썸 이상이었네” “둘이 끝나고 진짜 썸 탔었구나” “놀라운 비하인드네요” “보면 볼수록 잘 어울리는데” “서로에게 편한 친구사이가 됐네요” “보기 좋아요” 등 두 사람의 비하인드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쯤 되면 현주 한번 등장시켜주시죠” “왜 현주만 안 나와” “처음부터 김도균은 임현주였는데” “둘이 진짜 안 어울림” “썸을 타긴 했어?” “의미 없지 저런 관계” 등 김도균이 ‘하트시그널’ 당시 최종 선택을 했던 임현주 출연 요청 및 김장미와 관계에 대해 안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도균과 김장미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 되고 있는 채널A 예능 ‘프렌즈’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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