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박수홍 친형 가족 논란에 재조명 되고 있는 가수 이선희의 가족 이야기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개그맨 박수홍의 가족사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가수 이선희의 가족들의 이야기가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과거 이선희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릎팍도사에 출연했었는데요. "어느 날 동생들에게 비싼 선물을 사줬더니 동생이 이런 말을 했다"며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동생에 대해 이야기 하던 이선희는 "(동생이) 누나 선물 정말 고마워. 근데 평생 책임질 거면 하고 아니면 하지마. 난 내 능력에 맞게 평범한 인생을 살텐데 이렇게 누나에게 의지하게 되면 서로 좋지않게 될수도 있을 것 같다. 우리 각자 능력에 맞는 삶을 살자"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이선희는 그런 동생들을 보고 "독립심 강한 동생들에게 고맙고 부끄러웠었다"며 "내가 하고 싶은 노래만 할 수 있게 지켜준 고마운 가족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선희는 "동생과 가족들의 배려 덕분에 돈을 벌기 위해 밤업소 출연을 하지 않아도 됐었다"고 말했는데요. 방송에서는 '혹여나 딸에게 부담을 줄까 좋은 내색 한 번 안하신 부모님과 누나에게 기대고 싶지 않다며 선물 한 번 받지 않은 동생들처럼 묵묵히 이선희를 지켜봐준 가족이 있었기에 현재의 이선희가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박수홍 가족과 대비되는 이선희 가족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레전드 가수의 가족들은 남다르시네", "동생분이 하신 말씀 진짜 명언인듯", "'우리 각자 능력에 맞는 삶을 살자' 이건 정말 깊게 생각해야만 나올 수 있는 말인듯", "비교체험 극과 극이냐?", "내가 동생이었으면 게임기 사달라고 졸랐을텐데", "가족을 정말 잘 만나셨네요", "나도 저 동생분처럼 멋지게 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규석 기자

kyu@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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