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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춘천 맛집, 옛날족발-한우소갈비·제비추리-감자빵-더덕비빔밥 外 “샤이니 민호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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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춘천 맛집 리스트를 갱신했다. 

26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춘삼월의 맛! 강원도 춘천 밥상‘ 편을 방송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식객’ 허영만 작가는 샤이니 민호와 함께 춘천 일대를 찾아 곳곳을 누볐다. 민호는 면치기 신공 등을 펼치며 연이은 먹방을 선보였다. 또 허영만 작가와 만나며 흙 묻은 감자처럼 생긴 ‘강원도 감자빵’을 가져와 눈길을 끌었다. 이후 두 사람은 헤어날 수 없는 춘천 소재 맛집을 두루 방문했다.

강원도 춘천시 요선동에 위치한 40년 전통 맛집은 대구지리, 생선구이, 곰치, 도루묵, 제육볶음 등이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다. 많은 유명인이 다녀간 곳으로, 벽면에는 유명인의 인증사진과 싸인이 가득 메우고 있다. 강부자, 하정우, 정경호, 유연석 등 내로라하는 톱스타가 다녀갔다.

친정엄마의 손맛을 잇고 있는 이현숙(54) 2대 사장은 무려 40년의 경력을 자랑한다고 한다. 10대 때부터 어머니와 함께 장사를 시작했다며, “우리 엄마는 아무렇게나 막, 손맛이라고 그러나요. 대충하는 것 같은데 다 맛있었어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생선 정식을 주문해 진수성찬을 만끽했다.

춘천 후평동에 위치한 옛날 족발 맛집 또한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식당이다. 족발 전문점이며 함께 궁합을 이룰 비빔국수, 잔치국수, 물김치국수 등을 판매한다. 국내산만 사용해 더욱 인기다. 앞다리는 지방이 많아 부드럽고, 뒷다리는 지방이 적어 담백하다. 족발을 기다리며 민호는 서울대 출신 친형을 언급했다.

족발과 함께 황태육수 콩나물국, 물김치, 묵은지조림 등이 함께 나왔다. 허영만 작가는 족발을 보고 다른 곳보다 하얗다는 감상을 꺼냈다. 온기 없이 차갑게 나오는 것이 특징인데, 허 작가는 또 그 부분을 마음에 들어 했다. 차갑게 나오는 이유는 지방과 살코기가 조화로운 식감을 자랑하기 때문이라고.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운교동에 위치한 한우소갈비·제비추리 맛집은 춘천의 숨은 소고깃 맛집이다. 26년 전통을 자랑하며, 메뉴는 한우 갈비살과 한우 제비추리로 딱 두 가지다. 김인수(62) 사장은 두 사람이 찾아온 날 마침 안창살이 들어왔다면서 소갈비살과 제비추리에 안창살까지 제공했다. 앞서 암소 갈빗대 해체쇼를 펼치고 육회까지 내놓았다.

제비추리 육회의 맛을 본 허영만 작가는 “이거 대구 뭉티기 먹는 것 같다. 맛있네”라고 감탄했다. 민호는 “혀에 쫙쫙 붙는다. 씹으면 쫙 붙고 씹으면 쫙 붙는다”라며 동의했다. 김인수 사장은 “소고기 장사한 지는 26년 됐고요. 소고기는 진심으로 하고 있습니다”라며 장인정신을 보였다.

요선동 강원도청과 춘천시청 사이에 위치한 더덕비빔밥 맛집은 인근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찾는다는 일명 ‘공무원 맛집’이다. 구수한 맛이 매력이라는 장칼국수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 집중 조명한 더덕비빔밥이 대표 메뉴다. 이외에도 만둣국, 콩국수, 와인항정살, 삼겹살 등을 판매한다.

기본 찬은 갓김치와 배추김치로 단출하지만 더덕비빔밥과 조화를 이룬다. 더덕비빔밥을 내 온 김춘화(56) 사장은 “더덕에 양념이 돼 있으니까 (고추장 없이) 비벼 보세요”라며 먹는 방법을 안내했다. 그 맛을 본 허 작가는 “비빔밥 아주 좋은데. 달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라고 칭찬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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