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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기대 모으는 레고 '곰돌이 푸', 중국서는 온라인 판매 금지…시진핑 검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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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덴마크의 블럭 장난감 회사 레고(LEGO)가 아이디어(Ideas) 라인업으로 '곰돌이 푸' 제품을 출시하는 가운데, 중국에서의 출시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월 정식 발매되는 레고 아이디어의 '곰돌이 푸' 제품은 푸를 비롯해 피글렛, 이요르, 래빗(토끼), 티거 등이 미니피겨로 포함되어 있으며, 푸의 집이 구현되어 출시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런데 이 제품의 출시가 결정되자마자 중국에서의 출시 여부가 주목받았다.
 
레고 공식 인스타그램
레고 공식 인스타그램
중국에서는 시진핑 주석과 닮았다는 이유로 검열이 진행되어 '곰돌이 푸'와 관련된 모든 것들이 금지되어있기 때문. 이 때문에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등의 영화가 개봉하지도 못한 전적이 있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 해당 제품이 출시될 수 있을지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았는데, 실제로 온라인 판매는 금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공식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제한적으로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피겨 진짜 이쁘게 뽑혔는데 정말 중국에서 안 나오네", "푸는 귀여운데 시진핑은....", "도대체 뭐가 닮았다고 하는건지 모르겠다", "푸만 고생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고 아이디어는 유저들이 창작물을 올리고 1만명 이상의 서포트를 받은 뒤 레고 본사의 심사를 통과할 경우 제품화가 되는 라인업이다.

'빅뱅이론', '프렌즈' 등 인기 시트콤은 물론 '월-E', '볼트론' 등의 캐릭터도 발매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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