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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선우, 반전 무대 선보였으나 '아쉬운 점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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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보이스트롯'에서 선우가 개인미션 무대에서 아쉬운 점수를 받았다.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트롯'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트롯'

1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서는 준결승 2차 개인미션이 펼쳐졌다. 문희경이 고득점을 받고 개인미션을 마무리했고, 이어 김창열에 이어서 김현민이 무대에 올랐다. 김현민은 달이 휘영청 뜬 스크린을 배경으로 노래를 불렀다. 애절한 감성을 담아 힘있게 열창한 김현민의 '송인'. 

혜은이도 감동한 표정으로 박수를 보냈다. 과연 레전드들의 정확한 평가는 어떨지. 박현빈은 "아, 개운하세요?"라고 물었다. 김현민은 "아쉬운 부분도 많았지만 개운합니다"라고 웃었다. 박현빈은 "노래를 들으면서 든 느낌이, 아쉬워요"라고 말했다. 긴장한 모습으로 김현민이 다음 말을 기다렸다.

박현빈은 "뭔가 서운하다고 해야 하나. 김현민 씨 실력을 알기 때문에 아쉬워요"라고 말했다. 실력을 다 보여주지 못한 느낌이 들어 아쉽다고 박현빈은 다시금 말했고, 혜은이는 "기대치가 워낙 높았던 무대라"라고 말하며 "저 역시 조금은 아쉬웠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 혜은이는 아마도 선곡의 문제일 것이라 김현민에 말했다.

어느 때보다 궁금한 레전드의 점수. 곧 스크린에 점수가 공개됐다. 김현민이 잔뜩 긴장해 간절히 고득점을 바라는 가운데, 모두의 예상보다 낮은 점수로 시작한 가운데 진성과 박현빈, 김연자의 점수도 낮게 매겨졌다. 예상외의 결과에 대기하던 출연진들도 경악했고 김현민은 무대 위에서 애써 웃어 보였다.

모두가 간절히 듀엣 미션 점수와의 합산에서 좋은 결과를 받길 바라는 가운데, 김현민의 심사위원 점수는 869점이었다. 김창열은 뒤에서 지켜보며 "어떡해, 어떡해"라며 걱정했다. 다음으로는 배우 오만석이 "꼭 소개하고 싶은 사람"이라며 '찐'노력파라는 다음 도전자를 소개했다.

그가 소개한 이는 바로 선우. 뮤지컬을 통해 쌓아온 인연이 있다는 오만석과 선우다. 오만석은 선우에 파이팅을 외치며 영탁의 '찐이야'를 불렀다. 오만석의 든든한 응원을 받으며 고음 여신 선우가 등장했다. 선우는 "한 라운드, 한 라운드 올라갈 때마다 진심이 느껴지는 무대를 준비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선우는 오늘 주현미의 '또 만났네요'를 선곡했다. 발라드풍 트롯으로 강점을 그동안 잘 살려오며 돌고래 고음으로 전율을 선사했었던 선우는 이번엔 빠른 템포의 곡에 도전하기로 했다. 선우는 발랄하고도 여성스러운 감성으로 개인미션 무대를 끝마쳤고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준결승 1차전 듀엣 무대에서도 달달하고 아름다운 하모니의 완성으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던 선우. 당시 선우는 1000점 만점 중 884점을 획득했었다. 준결승 2차전 개인 무대에서는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한 선우의 점수는 175점부터 시작했다. 선우의 심사위원 점수 총점은 904점이었다.

김현민을 비롯해 업텐션의 선율, 김성리, 김다현, 선우 등이 크게 화제가 된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트롯'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의 4라운드 진출자부터 승리한 준결승 진출자와 이번 2차 개인미션 결과까지, 시청률과 재방송에 관한 정보와 더불어 매주 시청자들의 많은 화제와 관심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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