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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하와이 카우아이 여행, “알로하!” 영화 ‘쥬라기 공원’ & ‘캐리비안의 해적’에 담긴 절경 ‘걸어서 세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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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찾은 하와이 카우아이 섬의 앨러트 가든, 나팔리 코스트, 와이메아 계곡 등 여행 명소들이 화제다. 

22일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여름특집 – 알로하 하와이② 카우아이’ 편을 방송했다.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카우아이는 더위에 지친 여행자들을 식혀주는 ‘남태평양의 정원’이라 불리는 섬이다. 하와이 섬 중 가장 최초의 화산활동으로 생긴 곳이다. 그래서 야생 그대로의 자연을 간직하고 있기에 더욱 각광을 받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 사이로 시원한 폭포수가 흐르는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생생한 원시림을 유지하고 있어 ‘쥬라기 공원’부터 ‘캐리비안의 해적’까지 유명 영화들의 촬영지가 돼 왔다. 인적 드문 열대 정원이 선사하는 독특한 하와이의 모습이다.

카우아이 섬의 남부에 위치한 포이푸 해변을 먼저 조명했다. 1년 내내 화창한 날씨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든 여행자들에게 각광받는 명소다. 멸종 위기인 하와이의 바다표범을 만날 수 있어서 더욱 특별하며, 검은 용암 구멍으로 바닷물이 솟구쳐 천연 분수로 불리는 스파우팅 혼을 볼 수 있다.

국립 열대 식물원의 앨러트 가든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1938년 시카고 은행 가문인 ‘앨러튼가’에 의해 조성된 열대 식물 정원이다. ‘다이애나의 별장’과 ‘인어의 방’ 그리고 모턴베이 무화과 나무 등 볼거리가 많다. 지난 1993년 영화 ‘쥬라기 공원’의 주요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다.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식물원 투어 가이드 샘 버스틸로스 씨는 “저희는 자생식물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곳의 85% 식물이 자생식물이다. 저희는 이 열대숙물들에 대해 연구하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보호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인 관광객 베스 씨는 “이곳에는 정말 대단한 것들이 만핟. 좋다. 물과 나무가 정말 멋지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왔다는 빌 씨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식물과 나무를 보러 이곳에 왔다. 정말 멋지다”라고 감탄했다.

카우아이 섬 서쪽에는 하와이 원주민들만 거주하는 니하우 섬이 자리하고 있다. 관광이 제한돼 외부와 단절된 니하우는 카우아이와 달리 불모지가 많다고 한다. 조개껍데기로 만든 영론한 목걸이 ‘레이’가 유명하다.

카우아이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칼랄라우 트레일’은 하와이 최고의 경관으로 꼽히는 ‘나팔리 코스트’의 아찔하면서도 아름다운 절벽 절경을 땅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통로로 알려져 있다.

대규모 지진으로 생긴 ‘와이메아 계곡’은 깊은 협곡 사이 초록빛 숲과 붉은 땅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뤄 시청자의 시선을 강탈했다.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교양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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