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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담 한결같이 소탈” 방탄소년단 정국 만난 미국 유튜버의 감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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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미국의 유명 케이팝 유튜버 브리스가 방탄소년단 정국을 만난 후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월 30일 미국의 유명 유튜버 브리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국과 만난 후기를 공유했다.

그가 방탄소년단을 직접 보게 된 배경은 지난 1월 방송된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이하 ‘제임스 코든쇼’)였다. 브리스는 지인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제임스 코든쇼’ 방청을 가게 됐다.

브리스는 “말그대로 손 뻗으면 닿을 만한 거리에 방탄소년단이 지나갔다”며 “인터뷰가 끝나고 다시 내 앞으로 지나가는데 이제 스튜디오 밖으로 나갈 차례였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방청객 쪽으로 인사를 하고, 왼쪽 우리를 보고 인사했다. 정국은 그중에서도 가장 늦게 남은 멤버였는데 나를 보고 ‘안녕’이라 해서 당황했다”며 “그러더니 다시 돌아와서 손이 흔들었고, 정국이 나를 안다는 건가? 두 번이나 아는 척을 하니 느낌이 왔다”고 행복한 듯 미소지었다. 
 
방탄소년단 정국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방탄소년단 정국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브리스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브리스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이어 “정국이 나에게 걸어와서 하는 말이 ‘나 당신을 알아요’였다. 나는 뭐라 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나를 안다고요?’라고 했던 것 같다”며 “우리 서로 손을 잡고 악수를 나눴다. 확실히 기억나는 것은 정국 손가락에 있던 타투였다. 눈도 못 마주치고 타투만 봤다”고 회상하며 믿기지 않은듯 말을 잇지 못했다.

브리스는 정국이 자신과 포옹했다며 “내가 지금 꿈을 꾸는 것이라 생각했다, 이건 정말 꿈같은 일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에게 있어 방탄소년단을 만난 것은 마이클 잭슨, 켄드릭 람, 드레이크, 코비 등 전설적인 우상과 만나는 것과 같다”며 자신이 느낀 기쁨이 얼마나 큰지 여러 차례 비유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국인 카메라 없는곳에서도 전다정하고 소탈할까” “반응이 찐이다” “전다정 전스윗 부럽다 저분” “정국이 목격담은 한결같네 진짜 권위의식 1도 없고 관객이든 스텝이든 인간적으로 대해주고” “이분진심으로 좋아하던데 넘부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새 싱글 ‘Dynamite’을 발매 본격적인 컴백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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