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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논란, 박성중 “불체포특권 문제” vs 박용진 “오버하면 다쳐” 팽팽 ‘김현정의 뉴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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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성중 미래통합당 의원이 윤미향 논란을 두고 팽팽한 대립각을 세웠다.

27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237만명 등교개학 (현직 보건교사)”, “10.26은 민주혁명 (김성신)”, “주차장에 시장 집무실? (이재준)”, “[행간] 대권 도전 선언한 유승민”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뉴스닥’ 코너를 통해서는 “상한가 : 첫 여성 국회부의장 / 하한가 : 정의연”이라는 주제를 다뤘으며, 스튜디오에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성중 미래통합당 의원이 출연해 의견을 나눴다.

박성중 의원은 윤미향 논란에 대해 “지금까지 30년간 기부금 관련해서 많은 부분들이 있지 않나?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좀 더 투명하게, 물론 검찰에서 상세하게 해명이 되고 또 수사가 될 겁니다마는 좀 더 투명하게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회계 실수다, 의혹이다’ 이런 쪽으로 이야기를 자꾸 몰아가시는데 실제 나오는 거 보면 상당히 신빙성이 있는 게 많다”며 “일단 30일이 넘으면 불체포특권, 본인을 체포할 수가 없다. 수사도 마음대로 할 수가 없다. 그런 차원에서 저희들이 지금까지 본 것만으로도 상당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것도 충분히 고려하라, 이런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박용진 의원은 “권성동 의원이나 염동열 의원이나 관련된 의혹들 제기되고 검찰이 수사하고 그랬을 때 어쨌든 다 본인들이 가서 수사받고 다 하셨지 않은가”라며 “국회의원 신분으로서 만일 자신이 어떤 그런 걸 누리고 싶어도 명백한 해명이 있어야 되는 거다. 해명을 하지 않고 침묵 속에서 그냥 있으면 그건 되지도 않는 거고. 지금 이 사안은 불체포 특권을 작동할 일도 아니다”라고 반응했다. 

또 “내용이 뭐든 간에 국회의원이 다 그거를 해명하지 않고 그걸 누릴 수 있는 게 아니니까 그냥 무작정, 무조건 사퇴해라라고 가면, 정치에서 오버하면 다친다. 제가 볼 때는 미래통합당이 지금 오버하는 거 되게 많다”고 반발했다.

이에 박성중 의원은 “제가 앞에 이야기했지 않나? 우리가 사퇴하라는 이야기는 그만한 위중한 사안이라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지, 반드시 그런 뜻은 아니라고 보시면 된다”고 한 발을 뺐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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