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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 갈린 결말"…'부부의 세계' 전진서, 김희애에게 돌아온걸까? 원작 '닥터포스터 시즌2' 5화와 비교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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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부부의 세계'가 종영한 가운데, 그 결말에 대해 원작과의 비교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16부작의 대장정을 마친 JTBC '부부의 세계'는 각자의 해석에 따라 열린 결말으로, 혹은 닫힌 결말으로 해석될 수 있는 최종회를 맞았다. 

결국 부부의 이혼과 파멸로 자식이 가장 고통 받는다는 원작과의 메세지와도 결을 같이하는 면도 있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진행된 원작에서도 가장 고통 받는 사람은 바로 아들 이준영과 탐이었다. 
JTBC '부부의 세계' 영상 캡처 
젬마 포스터(슈란느 존스)와 사이먼(버티 카벨)은 시즌2에서 '부부의 세계'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른 점은 원작은 사이먼이 직접 극단적 시도를 택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 사이먼과 이태오(박해준)은 둘다 파국을 맞은 이후 젬마와 지선우(김희애) 곁을 스토커 처럼 맴돈다. 

이태오는 택배 차에 치일 뻔하지만 목숨을 구하고, 지선우는 이태오를 꼭 껴안은 뒤 아들을 향해 고개를 돌린다. 이를 본 아들 이(전진서)는 일명 '부부의 세계'를 담은 모습에 핸드폰을 들고 뛰쳐나간 뒤 1년 동안 가출, 소식을 전해오지 않는다. 

'닥터 포스터 시즌2' 5화에서 역시 사이먼의 극단적 선택(자살)을 막는 젬마의 모습이 그려진다. 젬마는 차에 돌아왔지만, 아들이 떠난 뒤라는 것을 인식한다. 탐은 엄마에게 "불길한 느낌, 엄마도 실 나 자신도 싫다. 학교도 싫고, 친구도 없고 다시 시작하고 싶다. 엄마가 17살에 혼자 산 것 처럼 독립하겠다"는 메세지를 남기고 떠난다. 

그리고 5화에서는 "탐, 엄마야 언제나 기다릴께. 돌아오고 싶을 때 언제나 돌아와"라는 메세지가 남겨지며, '부부의 세계'처럼 지선우의 집에서 누군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오는 장면은 등장하지 않는다.  

한편 BBC 원작 '닥터포스터'의 시즌3 소식까지 있다. '부부의 세계' 후속으로 JTBC '부부의 세계' 스페셜과 함께 방영되는 '닥터 포스터'는 가감없는 영국식 대사와 연출로 인기를 끌었고, '부부의 세계'가 모완일, 주현 작가의 합으로 또 한번 한국에서의 흥행을 성공시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부부의 세계 시즌2 필요하다", "시즌2 했으면 좋겠다", "결말에 여운이 남는다", "원작과 결말이 다르길 바랬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부부의 세계'는 총 16부작으로 종영, 스페셜 방송과 함께 BBC'닥터포스터'가 JT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그리고 5회에서는 "탐, 엄마야 언제나 기다릴께. 돌아오고 싶을 때 언제나 돌아와"라는 메세지가 남겨지며, '부부의 세계'처럼 지선우의 집에서 누군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오는 장면은 등장하지 않는다.  

한편 BBC 원작 '닥터포스터'의 시즌3 소식까지 있다. '부부의 세계' 후속으로 JTBC '부부의 세계' 스페셜과 함께 방영되는 '닥터 포스터'는 가감없는 영국식 대사와 연출로 인기를 끌었고, '부부의 세계'가 모완일, 주현 작가의 합으로 또 한번 한국에서의 흥행을 성공시켰다. 

'부부의 세계'는 총 16부작으로 종영, 스페셜 방송과 함께 BBC'닥터포스터'가 JT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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