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혁, 라방 김슬기 언급→‘연예인병 논란’ 사과문…네티즌 반응 살펴보니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이진혁이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촬영 중 진행한 인스타 라이브 방송(라방)에서 시작된 '연예인병' 논란과 관련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업텐션 출신 이진혁이 남긴 사과문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업텐션 출신 이진혁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종영 소감과 함께 동료 배우 김슬기에 대한 사과, 라이브 방송에서 있었던 행동에 대한 사과를 담은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날 이진혁의 논란에 대한 사과문이 게재된 이후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진혁의 인스타그램에는 "우리가 다 알아 괜찮아 조일권으로 만나는 시간 다 너무 행복했고 즐거웠어 틈틈이 이진혁으로 만나는 소통시간도 좋았어 몇개월간 많이 힘들었지 조금은 쉬는 시간이 생겨서 다행이야 앞으로도 즐거운 시간 많이 만들자 사랑해 진혁아", "진혁아 많이 사랑하고 고생 많이했어. 앞으로 더 오래 만날 날을 약속해", "좋은 연기 보여줘서 고마웠어 일권이 잊지 않을게", "처음이라 힘드셨을텐데 연기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활동 바랄게요!", "언제나 응원하고 언제나 사랑해!!" 등 이진혁의 행보를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타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진 사과문에 대한 댓글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솔직히 이진혁씨보다 그런 분위기를 주도한 일부 팬들이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드라마 마지막회 남기고 안 좋은 기사들로 도배되고.. 상대 배우한테 있는대로 피해 주고", "저런 일로 언급돼서 너무 속상했지만 어쨌든 드라마 끝났고 사과 했으니 이제 좀 조용해졌으면", "일부 팬들도 이번 일로 느낀게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배우가 드라마 모립하는게 싫은 팬들은 소속사로 항의했으면 좋겠음. 연기 시키지 말라고. 뜬금 일 잘하고 있는 상대 배우한테 화풀이 하지말고" 등 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일각에서는 "드라마 팬이라 몰입이 깨지긴 했는데 나쁜 의도는 없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마음 고생 심했을텐데 힘내길", "드라마 팬이라 발언이 아쉽긴 했는데 당사자들끼리 풀었다니 더 뭐라고 하고 싶지 않고. 본인도 마음 고생 많았던 것 같아서 안타깝기도 함", "드라마 팬이라 마음 상하긴 했는데 어쨌든 본인 언행 실수를 알았고 사과했으니 된거죠" 등의 내용이 더해지기도 했다.

앞서 이진혁은 김슬기가 문가영과 진행한 인스타라이브 방송에서 남긴 "자기야 이따봐"라는 인사에 대해 개인 라방을 통해 해명했다. 당시 이진혁은 "김슬기 누나에게 사과를 받았고 넘어가기로 했다"라는 발언과 함께 "다들 싸우는 것 같아 혼내주러 왔다", "내가 주연 맡으면 어쩌려고 그러냐" 등 팬들을 향해 남긴 말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되며 '연예인병'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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