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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친구처럼…" 엑소(EXO) 백현, 생일 앞두고 팬들과 '랜선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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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그룹 엑소(EXO) 백현이 팬들과 랜선 소통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일 백현은 엑소 공식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 채널을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백현은 6일 자신의 생일을 앞두고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즐거운 소통을 이어갔다. 
 
네이버 브이 라이브
네이버 브이 라이브
백현은 가장 최근에 만난 멤버를 묻는 질문에 "일주일 전쯤 멤버 전체가 함께 만났다"라며 "찬열이 작업실에도 (가서) 재밌게 놀았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매력에 대해서는 "저는 귀여움을 갖고 있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멋있다고 느낀 순간에 대해서는 "무대에서 무대를 하는 제 자신이 참 멋있다"고 회상했다.

또 10년 후 자신의 모습에 대해 "딱히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계속 노래하고 있지 않을까"라며 "계속 노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숙소를 나와 홀로 생활하고 있다는 백현은 "최근 TV를 구매했다"며 "6월 초에 배송이 온다"고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나혼자 산다'에 출연하면 좋겠다는 팬들의 질문에 "에이"라며 쑥스러워 했다. 

영상 말미에 백현은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달라. 우리가 오래됐다. 앞으로 함께 할 날도 굉장히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앞에서 망가져도 하나도 부끄럽지 않다. 여러분들이 저를 친구처럼 편안하게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싶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같이 과자도 먹고, 노래도 했다. 제가 늘 말한 과자파티를 한 거다. 앞으로도 여러분에게 자랑스러운 백현으로 남아있겠다. 항상 그 자랑스러움 누려달라"며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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