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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권,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여전히 애정ing…드림즈 굿즈 입고 ‘야구장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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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전지척 참견시점‘ 하도권이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애정 가득한 근황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동료 배우들과 야구장 약속에서도 드림즈 굿즈를 온몸에 두르고 등장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배우 조한선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조한선은 쉬는 날에 맞춰 드라마 ‘스토브리그’로 호흡을 맞춘 동료 배우들과 만났다.

조한선이 “도권이 형 설마 또 드림즈 옷 입고 오진 않겠지?”라고 하자 다른 배우들은 “100%다. 분명히 입고 온다” “드레스룸에 월화수목금토일 나눠져 있다” 등 단언했다.

전현무는 “드라마 끝난지가 언젠인데”라고 당황스러워했지만 하도권은 동료들의 예상대로 드림즈 굿즈를 입고 왔다. 특히 점퍼 안에도 드림즈 유니폼을 입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내가 왔다”는 강두기 명대사까지 외쳤다. 조한선이 “이거 팬들이 선물해준거냐”고 묻자 하도권은 “맞다”고 말해 남다른 팬사랑을 뽐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하도권은 드라마 ‘스토브리그’ 밖에서도 야구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연예인 야구단 출신이라며 “나 타격장갑도 있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한쪽만 낀 장갑에 조한선이 “왜 한쪽만 껴요”라고 묻자 그는 “하나는 잃어버렸다”고 허당미를 보여주기도.

이들은 본격적인 내기 전 몸풀기 피칭 연습에 들어갔다. 이들은 “여기 진짜 오랜만이다” “촬영때는 연습때문에 많이 왔는데”라고 말했다. ‘스토브리그’ 촬영했던 작년 8월부터 이들은 선수를 방불케할 만큼 자주 연습했다고. 

송은이는 “드라마에서는 진짜 폼도 너무 좋아서 야구 선수 같았다”고 칭찬했고 유병재는 “어떤 분들은 진짜 야구선수인줄 아신 분들도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 하도권의 전공은 전혀 다른 것이라고. 전현무는 “하도권 씨는 서울대학교 성악 전공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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