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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공부가머니?' 소이현X인교진, 전문적인 조언에 "의뢰하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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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공부가머니?'에서 소이현과 인교진이 전문적인 교육 솔루션에 감탄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 26회에서는 현 MC를 맡고 있는 소이현의 의뢰가 이어졌다. 소이현의 남편인 배우 인교진도 곧 등장했다. 두 사람은 연예계 소문난 '잉꼬 부부'답게 함께 재밌게 살고 있다 말하며 서로를 향해 "가장 완벽한 남편, 아내"라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아이들의 교육 고민에 대해 털어놓은 인교진과 소이현. 하은이와 소은이라는 사랑스러운 두 달이 있는 부부는 아이들이 뛰어노는 것은 좋아하지만 책 읽기나 공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 외에도 식습관 등의 교육을 어떻게 해야 맞는 건지 모르겠단 고민을 털어놓았다.

공부를 재미없어하는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아이들을 보고 전문가들은 "글자를 읽는 것이 너무 지루하다면 그림이 많아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책을 골라주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의성어, 의태어가 풍부한 전래동화가 좋을 것 같다 조언했고, 성장 과정에 맞게 책을 선택하여 지능발달을 도와주는 것이 더욱 좋을 거라 말했다. 

딸들을 좋아해 '딸 바보'라는 애칭이 있는 아빠 인교진은 딸들과 함께 거실에서 폴짝 폴짝 뛰어놀며 술래잡기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런 놀이의 경우 인지발달에 효과가 좋다고 전문가들은 얘기했다. 아이들은 아빠와 노는 것을 좋아하며 숨차 하는 모습을 보였고, 인교진은 "우리 물 한잔씩 먹자"고 얘기했다.

아빠가 움직이면 하은, 소은이도 졸졸졸 따라 움직이는 상황. 소이현은 "아빠를 정말 좋아해서 맨날 따라다녀요"라고 말했다. 인교진은 딸들에게 물을 한 컵씩 나눠주었고, 아이들은 꿀꺽 꿀꺽 잘 먹는 모습을 보였다. 소은이는 언니 하은이를 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자매의 공부방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보여졌다. 소은이는 공부 놀이를 하는 모습을 엄마 소이현에게 보여주고 싶어했다. 엄마에게 칭찬을 받고 싶은지 엄마만 있으면 집중해서 공부를 하는 소은이의 모습. 소이현은 밥을 먹다가 채 다 먹지도 못하고 소은이와 공부방에 와서 그 모습을 지켜보아야만 했다.

인교진은 '아빠표 칭찬 교육법'을 보여주었다. 이름을 써보라는 아빠의 말에 자연스럽게 쭉쭉 써보는 하은이. 집중해서 자신의 이름을 쓰는 하은이의 모습에 인교진은 "이야, 하이파이브"라고 기뻐하며 칭찬했다. '인'자를 잘못 쓰기는 했지만 그걸 알고 있으면서도 말하지 않았던 아빠.

다 쓸 때까지 기다린 후 우선은 칭찬을 먼저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인교진은 '인'자가 잘못되었음을 아이에게 차근차근 알려주었다. 칭찬을 받자 다시 기분이 좋아진 하은이의 모습. 소이현은 "아이들이 연필이랑 좀 친해졌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이병훈 컨설턴트는 "본인이 좋아하는 학용품으로 관심을 유도해보는 것도 좋아요. 아니면 아빠와 연필깎이 대결 등 학습 도구에 대한 흥미를 부여해주는 거죠"라고 말했다.

최성현 컨설턴트는 "손에 힘을 키워주는 놀이가 있어요. 예를 들면 미로 찾기 같은 것. 아니면 퍼즐. 훗날 연필을 잡을 수 있게 해주는 훈련으로 활동하면 좋아요"라고 말했다. 드디어 소은이도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과 이별할 시간, 아이들은 선생님에 공손히 인사를 했다.

아이들은 90도도 모자라 허리를 박고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소이현은 "맨날 저렇게 인사를 해요"라며 웃었다. 소이현은 "저는 막 공부를 잘하는 친군 아니었음 좋겠어요. 그냥 중간만 했으면"하고 말했다. 이병훈 컨설턴트는 학습적인 골든 타임에 대한 강박을 내려놓길 조언했다.

집중력의 최소 단위로 훈련을 해야 한다고 이병훈 컨설턴트는 얘기했다. 그날 오후, 놀이방에서 블록 놀이 중인 하은이와 소은이. 하은이는 소은이에게 "이거 이렇게 해서 붙여봐"라며 친절하게 알려주는 모습을 보였다. 엄마, 아빠 없이도 사이좋게 노는 두 아이의 모습을 인교진과 소이현은 집중해 지켜봤다. 

이어 아빠와 함께하는 자매의 힐링 타임, TV 시청 시간이 돌아왔다. 신동엽은 평소 아이들과 TV 시청을 많이 하냐 물었고, 인교진은 TV를 보는 걸 아예 반대하진 않는다고 말하며 "지나치지 않게만 보여주면 된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정선 전문가는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24개월 이하는 TV를 보여주면 안된다고 했다는 사실을 얘기했다.

TV없애는 게 교육에 도움이 되냐는 소이현의 질문에 손정선 전문가는 "TV를 없애면 그 남은 시간에 뭘 할 것이냐, 이걸 제대로 정하는 게 문제죠"라고 말했다. TV자리에 책장을 세팅했다가 아이들이 TV가 보이지 않으니 바깥으로 나오지 않고 본인 방에만 있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전문가는 말하며, 가족의 성향에 따라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조언했다.

한참 TV에 빠져있는 두 자매와 아빠. 그런데 이때 맛있는 냄새가 난다. 냄새에 이끌려 어딘가로 향하는 하은이. 냄새는 바로 엄마가 있는 주방이었다. 하은이는 "맛있는 냄새가 나서 왔어요"라고 말했고 소이현은 라면을 끓이고 있다 말했다. 아이들 먹기 편하게 매운맛을 제거한 소이현.

엄마 소이현은 군것질을 아예 못 하게 하진 않는다고 말하며 밥은 제대로 챙겨 먹고, 먹고 싶은 건 먹어라 라고 하는 타입이라 설명했다. 곧 올바른 미디어 콘텐츠 활용 교육법에 대한 전문가들의 솔루션이 이어졌다. 시각, 음악, 신체 운동 지능이 하은이와 소은이의 발달 지능 중 강하다과 이상민 교수는 얘기하며 "사용하지 않으면 잊어버린다는 말이 있어요"라고 말했다.

신체 운동을 통해 경험하고 학습하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미디어 교육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있었다고 이상민 교수는 말했다. 반면 미디어 교육의 단점은 무엇이냐는 신동엽의 물음에 이병훈 컨설턴트는 "아무래도 상호작용이 부족하죠"라고 말했다. 이상민 교수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자연을 활용한 공부법을 추천했다.

이병훈 컨설턴트는 영상이나 동요로 영어를 쉽게 접근할 것을, 국어 공부는 단어 맞히기 놀이 등을 해볼 것을 추천했다. 수학은 교구를 이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이현은 오늘 '공부가 머니?'의 인기비결을 새삼 깨닫게 된 것 같다며 하은이, 소은이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면서 조언들을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말했다.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MBC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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