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SBS스페셜’에서 청년층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2020년형 ‘은둔형 외톨이’ 문제를 들여다봤다.
29일 SBS ‘SBS 스페셜’에서는 ‘사회적 고립 청년’에 대해 다룬 ‘2020 은둔형 외톨이 - 나는 고립을 선택했다’ 편을 방송했다.
주요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때가 될 ‘똑 부러진’ 90년대생 ‘밀레니엄 세대’ 가운데, 스스로의 의지로 또는 본의 아니게 ‘은둔형 외톨이’가 된 이들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쟁이 과도해지고 스펙도 과하게 요구하는 사회가 되면서, 그 기준에 뒤처진 이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세상으로부터 숨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들은 무기력의 늪에 빠졌고, 그 부모들은 이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패배자’라는 시선에 갇혀 고립된 그들을 부르는 ‘은둔형 외톨이’라는 단어부터 ‘사회적 고립 청년’이라고 바꿔 불러야 한다며 입을 모았다. ‘SBS 스페셜’은 ‘사회적 고립 청년’과 그 가족을 만나고, 해결책 또한 찾아 나섰다. 비슷한 고민을 일찍이 먼저 한 ‘히키코모리’의 나라 일본을 돌아보기도 했다.
김혜원 호서대학교 청소년문화상담학과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얘기하는 ‘최고의 성취가 인생에서 제일 중요하다’, 거기에서 자신 없어 하는 인구들은 (방에) 숨어 들어가겠죠”라며 지금의 현상을 설명했다.
SBS 시사교양 다큐 프로그램 ‘SBS 스페셜’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29일 SBS ‘SBS 스페셜’에서는 ‘사회적 고립 청년’에 대해 다룬 ‘2020 은둔형 외톨이 - 나는 고립을 선택했다’ 편을 방송했다.
전문가들은 ‘패배자’라는 시선에 갇혀 고립된 그들을 부르는 ‘은둔형 외톨이’라는 단어부터 ‘사회적 고립 청년’이라고 바꿔 불러야 한다며 입을 모았다. ‘SBS 스페셜’은 ‘사회적 고립 청년’과 그 가족을 만나고, 해결책 또한 찾아 나섰다. 비슷한 고민을 일찍이 먼저 한 ‘히키코모리’의 나라 일본을 돌아보기도 했다.
김혜원 호서대학교 청소년문화상담학과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얘기하는 ‘최고의 성취가 인생에서 제일 중요하다’, 거기에서 자신 없어 하는 인구들은 (방에) 숨어 들어가겠죠”라며 지금의 현상을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29 23: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