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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아빠 매튜 다우마 배우로 활동 "잡종 이야기 들었다니 화가 나…그래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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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전소미의 아빠 매튜 다우마가 과거 전소미가 들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전소미의 아빠는 배우가 되기 전 직업은 사진작가다. 젊은 시절 모델로 활동했고, 한국의 여러 작품에 배우로 출연해 활동했다.

전소미의 아빠 매튜 다우마는 대표적인 출연 작품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비롯해 영화 '스파이', '시체가 돌아왔다', '마마', '국제시장' 등이 있다.

그는 연예인을 꿈꾸는 딸에게 자신이 노력하는 모습을 먼저 보여주기 위해 이런 활동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매튜 다우마 / 서울, 최규석 기자
매튜 다우마 / 서울, 최규석 기자

 

과거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매튜 다우마는 딸 전소미가 혼혈이라는 이유로 학교 생활을 힘들어했다고 이야기를 털어놨다.

매튜 다우마는 "'잡종'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화를 냈다. 애들끼리 하니까 그게 더 크게 받아들여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전소미 신발 밑에다 '잡종'이라고 썼다. 그리고 '그건 이제 너 밑이니까 밟고 다녀라'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부성애에 감탄하며 매튜 다우마에게 박수를 보냈다. 

전소미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모님의 결혼 에피소드를 공개한 바 있다. 전소미는 "저희 엄마도 거짓말을 했다. 할머니가 외국 남자랑 결혼하면 가만 안 둔다고 해서 그냥 사귀기만 한다고 하다가 결혼을 해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할머니가 아빠를 보더니 '우리 딸이랑 결혼하고 싶으면 한국어 떼고 오라고 해서 아빠가 어학당 가서 한국어를 배우고 와 결혼하게 됐다"며 부모님의 결혼 풀스토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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