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미운 우리 새끼' 홍진영이 반짝이 의상도 완벽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홍진영이 김연자의 집에 방문했다.
이날 홍진영은 김연자의 옷을 입고 나타났다. 잘 어울린다는 말에 미소를 지은 그는 "옷을 입으니까 뭔가 무게감이 느껴진다. 노래를 하고싶어진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 가운은 노래하실 때는 벗으시는거냐"고 질문했다. 이연자는 "한 두곡만 하고 벗어버린다"고 설명했다.
홍진영이 퍼포먼스를 따라하기 위해 가운을 벗자 깜짝 놀란 이연자는 "이 옷이 맞네. 되게 날씬하다. 키가 나보다 크지 않냐"고 감탄했다. 이 모습을 바라본 홍진영 어머니는 뿌듯한 미소를 짓기도.
그의 모습을 본 이영자는 "조금 화가 난다. 왜 내 옷이 맞는거야?"라고 혼잣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반짝이 의상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도 있더라고"라고 이야기했다. 반짝이 의상에 만족한 홍진영은 또다른 옷을 입어보기 위해 드레스룸으로 향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홍진영 이 옷 넘 예쁨", "반대로 김연자님이 대단한거 아닌가? 진영이랑 동일한 사이즈라니", "화려한 의상이 잘 어울리네", "연자님~ 귀여우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