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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현황]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명·총 1592명…사망 1명 늘어 총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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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18일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47명으로 늘었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0시 30분 기준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요코하마(橫浜)항 정박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객 712명을 포함해 1592명이다.

NHK에 따르면 지난 17일 신규 확진자는 총 45명이다. 가나가와(神奈川) 현에서 남성 1명의 사망도 확인되면서 사망자는 36명으로 늘었다.

일본 도쿄의 시부야에서 지난 16일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쓴 채 거리를 걷고 있다. 2020.03.17. / 뉴시스
일본 도쿄의 시부야에서 지난 16일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쓴 채 거리를 걷고 있다. 2020.03.17. / 뉴시스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홋카이도(北海道)로 총 15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어 아이치(愛知)현이 125명, 오사카(大阪)부가 112명, 도쿄(東京)도가 102명, 효고(兵庫)현이 86명, 가나가와현이 59명, 지바(千葉)현이 31명, 사이타마(埼玉)현이 34명, 니가타(新潟)현이 21명, 교토(京都)부가 19명 등이었다.

후생노동성 직원과 검역관, 공항 검역소 직원 등도 15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착용했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크루즈 탑승객 포함 17일 기준 60명이다.

같은 날 기준 감염이 확인된 감염자 가운데 총 679명이 증상이 개선돼 퇴원했다.

그러나 적극적 검사를 수행하지 않고 있는 일본의 통계는 전혀 신뢰할 수 없는 상태다.

실제 발생한 환자가 아무리 많아도 검사를 수행하지 않아 집계가 안되고 있는 것.

전세계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가장 높은 나라는 이제 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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