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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3, 티저 공개…‘복잡 미묘’ 출연자들의 시그널하우스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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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들의 시그널하우스에서 첫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하트시그널’ 공식 인스타그램에 “2020년 3월 25일 수요일 밤 9시 50분 세 번째 시그널 하우스로 초대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하트시그널’ 시즌3의 두 번째 티저다. 시그널 하우스에 입성한 6명의 청춘남녀의 모습이 담겼다. 모던한 분위기의 이번 시그널하우스에는 묘한 정적과 함께 은밀한 눈빛이 흐른다.

한 참가자는 “집 자체가 살짝 미로 같고 오픈 돼 있는게 아니라 벽도 좁고 계단도 좁고,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하나도 예측을 못하니까”라고 오묘한 반응을 했다.

'하트시그널3' 티저 영상 캡처
'하트시그널3' 티저 영상 캡처

다른 참가자는 “시간이 되게 이상하게 흘러” “걔가 데이트하면 질투가 난다” “승부욕이 생겼다” “내가 집에 없을 때 그런 일이 벌어지지. 이게 웃긴 거라고” “어떻게 보면 우리 여섯 명이서 무인도에 떨어진 거니까”라고 말해 앞으로 펼쳐질 참가자들의 러브라인을 기대하게 했다.

또한 한 남성 참가자가 “맛있어요?”라고 한 여성 참가자에게 묻자, 이를 지켜보던 다른 여성 참가자의 싸늘해진 표정이 담기며 삼각 로맨스를 기대하게끔 했다. 참가자들의 로맨틱한 모습도 예비 시청자들의 심장을 설레게 했다. 손목의 향을 맡거나, 나란히 침대에 기대앉아있는 등 스킨십이 기대감을 더한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들이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2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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