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편애중계' 송가인이 트로트신동 전유진 실력을 인정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편애중계'에서는 트로트 신동 대전을 앞둔 치열한 예선전이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서 첫 소절을 실수한 전유진은 아쉬움에 결국 대기실에서 눈물을 보였다.
이 소식에 붐은 전유진을 달래러 출동해 "괜찮아 유진아 잘했어"라며 다독였다.
붐은 "치고 딱 들어가는데 거기서 많이 떨렸구나". 본선 무대가 중요하지 않아 최종 결선이 중요하지 마음 다잡고 밀어붙이면 된다. 내가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이라며 머뭇거리더니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이는 바로 송가인이었다. 붐은 "유진이라는 친구가 있다.진성 쌤의 보릿고개를 부르게 되는데 들어보시고 도움이 될만한 부분이 있으면 얘기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송가인과의 전화에 수줍어하던 전유진은 언제 울었냐는 듯 '보릿고개' 한 소절을 불렀다.
송가인은 "노래 너무 잘하는데 노래 자체 가삿말도 슬프잖아요. 가사에 조금 더 집중되게 감정선에 따라 밀고 당기라, 깊이 있게 하면 좋을 거 같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10 23: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