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나 혼자 산다’ 이시언이 100만원 기부 후 악플 세례를 웃음으로 소화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경수진이 막거리를 빚는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시언은 힘든 과정을 거치고 마침내 막거리를 만든 경수진을 보고 감동했다. 그는 ”죄송하다. (감정이) 좀 올라가지고 그랬다”며 “저번주에 힘들어가지고”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박나래는 “울지마요. 왜 그래 정말, 끝나고 얘기하자니까”며 “그럴 수 있지. 기부가 마음이 중요하지”라고 그를 다독였다. 이시언은 “백시언이래, 백시언”이라고 눈물을 훔치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장난스럽게 사건을 넘긴 이시언에 성훈과 경수진도 유쾌하게 웃음을 터트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시언을 응원했다. 누리꾼들은 “아니 왜 좋은 일 한 사람한테 상처를 줍니까..둥글게 삽시다 우리~!!ㅠㅠ”(soa***) “예능이라고 저렇게 웃음으로 겨우 웃으신 거지 백만원이나 기부 했는데 반응이 그렇게 똥같을지 누가 알았겠냐 ㅠㅠ 욕한 새끼들은 땅에 대가리 박고 반성해라 이시언 기부 너무 멋있으셨어요ㅠㅠ” (마**) “백시언ㅋㅋㅋㅋㅋ 이걸 드립으로 치네” (Pan**) “ㅎㅎ 이걸 웃음으로 승화하는 시언님응원합니당~~~~~~”(ss**)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시언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그러나 이시언의 기부 금액을 가지고 “금액이 적다”며 악플이 달렸고, 이시언은 해당 기부 사실을 알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