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100만원 기부 논란'을 겪은 배우 이시언이 유세윤의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이시언의 근황 공개에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개그맨 유세윤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게재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시언은 "형수님.. 잘계시죠?.. 저는. 잘 있습니다.."이라는 내용의 댓글을 남겼다.
배우 이시언이 댓글로 근황을 공개하자 네티즌들은 "대배우님 늘 응원합니다"(kjj****), "응원합니다 행복하세요"(77k****), "화이팅하소서"(voi****), "기부하는 마음씨 좋은 착한 대배우 오셨네요"(vvv****), "기죽지마세요 이시언 배우님"(pu_****), "대배우 짱"(ham****), "힘내세요"(ssd), "이상한 사람들 때문에 상처받지 마세요.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hyd****), "세상 멋진 분인거 다들 알아요 화이팅"(szg****), "마음 아프겠지만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좋은 마음 응원합니다"(juj****)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지난달 이시언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재회구호협회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당시 이시언은 유세윤의 기부를 보고 자신도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시언이 기부 사실을 알린 이후 대부분들의 네티즌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100만원이 뭐냐", "돈도 많이 벌면서 액수 좀 봐" 등 그의 기부 금액 등을 언급하며 비하하는 발언들을 이어갔다.
결국 이시언은 기부 사실을 알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후 유세윤과 김병지 등이 공개적으로 이시언을 응원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진짜 황당하다", "본인들은 얼마나 기부 열심히 하시는지", "금액이 뭐가 중요하냐"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이시언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