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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리 취하던 마스크 업체, 현재 상황보니 “속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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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코로나19 사태를 이용해 매점매석으로 폭리를 취하던 마스크 업체의 현황에 누리꾼의 반응이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인발 마스크 업체 현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지금 마스크 제조업체 세무조사 다 들어가서 폭리로 번 돈 다 토해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공무원들이 제조업체에서 24시간 대기하며 생산되는 거 죄다 매입 중. 열일하는 정부 화이팅입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또한 “쿠팡에서 차액 환불 시작되었다고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도 국세청이 지난 28일 오전10시부터 MB필터(멜트블로운 부직포) 제조업체 12곳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다. 마스크 제조 및 유통업체 점검 과정에서 필터 사재기 등 유통질서 교란 행위가 포착됐기 때문이다.

정부의 방침을 의식한 듯 중고나라 등에 싼 값에 대량 처분하는 마스크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또한 쿠팡 역시 앞서 마스크 구매자들에게 구매한 금액과 판매 금액의 차액을 쿠팡 캐시로 환불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를 두고 누리꾼은 “정말 잘하고 있다. 원래 가격으로 원활하게 구입할 수 있으면 사회적 불안과 동요가 많이 줄어들 것이라 생각된다” “이웃의 생명을 미끼로 일확천금을 노린 죄” “시장원리를 불침의 영역이라고 떠받들기만하면 공산주의가 실패한 똑같은 이유로 자본주의도 실패할 것”이라며 마스크 매섬매석을 통해 이윤을 챙긴 부도덕한 제조 및 유통업자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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