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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중국 우한 코로나19 극복 응원…한국-중국 네티즌 상반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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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이영애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우한폐렴) 여파로 힘들어하고 있는 중국을 응원했다. 이와 함께 중국 네티즌들과 한국 네티즌들의 반응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20일 주한중국대사관은 중국 우한 지역에 보내는 영상 메시지를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우리나라의 배우 이영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영애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금도 중국 국민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중국이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낼 것이라고 믿는다는 말을 전했다.

이영애 / 중국영화채널 유튜브 화면 캡처
이영애 / 중국영화채널 유튜브 화면 캡처

이어 이영애는 "힘겹게 싸우고 계신 의료진과 중국 국민들 모든 분들에게 진심을 담아 따뜻한 응원과 위로를 보낸다"라며 한국이 도움을 주고 있는 사실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중국 웨이보 등에서는 "고맙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도 함께 잘 이겨내자", "고마운 영상", "보기 좋다"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한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사뭇 달랐다. "훈훈하다", "어려울 때 도와줘야지" 등 긍정적인 반응 외에도 "지금 한국도 난리인데", "우리나라 확진자를 먼저 응원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은 남네요", "우리도 힘내야 합니다", "자국민은 난리 났는데", "지금 우한 걱정할 때인가" 등 부정적인 반응도 적지 않게 보여주고 있다.

앞서 송혜교와 유아인, 클라라 등도 우한을 응원하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이들 역시 양분된 반응을 얻으며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직업이 사업가인 정호영을 남편을 맞이한 이영애는 쌍둥이 자녀 출산 이후 가정 생활에 집중해왔다. 이영애는 2017년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지난해 영화 '나를 찾아줘'를 통해 연기자 활동 복귀 소식을 전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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