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황광희가 부모님께 따뜻한? 영상편지를 띄워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끼리끼리'에서는 가족들을 향한 솔직한 심정을 고백하는 황광희, 하승진, 이용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황광희는 부모님께 "내 집에 들어와서 살면서 왜 그렇게 나를 구박을 하냐. 집 지을 때까지만 산다고 해놓고 왜 집을 짓지도 않냐. 공과금은 왜 내 통장에서 나가는 거야"라고 장난스럽게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광희는 "그래도 엄마, 아빠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황광희에 이어 하승진은 "명절에 촬영 나왔는데 사실 너무 좋아"라고 아내에게 영상편지를 띄웠다. 이용진 역시 이 말에 공감을 표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황광희는 2010년 9인조 남자 그룹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했다. 당시 팀내 서브보컬을 맡았고, 예능에 나가 예능감을 발휘하기도 했다.
황광희는 2012년 MBC 연예대상 쇼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신인상, 2013년 SBS 연예대상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9년 12월 27일 전 매니저 유시종 매니저가 퇴사를 했다. 당시 유시종 전 매니저는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인해 매니저가 조명을 받고 그의 전적이 드러나게 되었다. 당시 황광희는 한 기자회견에서 "매니저에 대한 일로 상처입은 분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저희로 인해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마음 써주는 분들이 많더라. 죄송스러운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참시'에 대해서 "회사와 제작진이 상의해서 정리할 것 같다. 이번 일은 여러가지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고, '주간아이돌'에서 황광희는 "매니저 일진 논란, 상처받은 분들께 죄송하다"고 공개사과해 일단락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