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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난, 현빈-박명훈과 '사랑의 불시착' 종영 기념샷 "아들 마중 나온 엄마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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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김정난이 '사랑의 불시착' 종영을 맞아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16일 tvN '사랑의 불시착' 팀은 모든 배우, 스태프가 함께 종방연을 가졌다. 이에 김정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게재했다. 

그는 "명훈씨! 그거 알아? 내가 진짜. 막. 비명지르구.막..울면서 응원 했다고~~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최근 오스카 4관왕의 영예를 안은 영화 '기생충'의 박명훈과 함께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앞서 김정난은 '기생충' 수상 당시 눈물셀카를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랑의 불시착'에는 '기생충'의 배우 박명훈과 장혜진이 출연했다.

김정난 인스타그램
김정난 인스타그램

이어 그는 "아..씨 무슨 아들 전역 마중나온 엄마랑 이모 같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현빈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정난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마지막으로 김정난은 "#사랑의불시착#김정난#여러분의 응원 덕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어요~예쁜 선물 소중히 간직할게여~감사합니다 ~~"라는 글과 함께 팬들의 선물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팬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상장과 수건, 선물 등이 담겼다.

김정난(본명 김현아)의 나이는 1971년생으로 올해 49세다. 그는 과거 송일국과 연인관계였다는 사실이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송일국과 김정난은 지난 2002년 아침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대표적인 연예계 커플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2006년 성격 차이 등을 이유로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정난을 비롯해, 현빈, 손예진 등이 출연한 tvN '사랑의 불시착'은 16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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