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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양팡, ‘신종 코로나’에 힘겨운 마스크 구매→나눔…집 방역까지 ‘훈훈한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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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BJ 양팡이 ‘신종 코로나’로 자원봉사에 나섰다.

지난 16일 BJ 양팡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다 없애버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양팡은 ‘신종 코로나’로 고생하고 있는 현재 상황을 전하며 약국과 마트를 찾아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나섰다.

양팡 유튜브
양팡 유튜브

그는 “마스크 사재기나 손소독재 사재기 이야기가 너무나도 많이 나오고 있다”면서 “재고가 있으면 많이 사서 바이러스에 취약한 노인분들께 나눠드리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약국을 방문한 양팡은 비싼 마스크 가격은 물론 부족한 수량 때문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여러 곳을 방문한 양팡은 겨우 마스크를 구입해 남대문 쪽방촌을 찾았다.

전문 방역업체와 함께 자원봉사를 하면서 노인분들께 마스크를 나누는 훈훈함을 전했다. 평소 장난기 많은 그의 모습은 싹 빼고 진지하게 임했다.

이후 양팡은 “생각했던 거만큼 마음이 편치 않았다”라며 “가짜뉴스를 보시기도 하고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의심 등에 지역주민들께서 위축돼 있기도 하셨다. 저를 통해서 여러가지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겨내자는 분위기로 바뀌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 우한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는 전 세계로 퍼지면서 두려움을 낳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29번째 확진자가 추가로 생긴 가운데 감염 후 완치, 퇴원한 환자는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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