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4살 나이 차 변요한과 훈훈한 우정…'어떻게 알았나?'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김정현과 변요한의 우정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22일 김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한이형 고마워! 다들 설 잘보내시고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커피차 앞에 서있는 김정현이 담겼다. 변요한이 '사랑의 불시착' 촬영장에 보낸 커피차를 인증한 것. 변요한은 커피차에 '김정현 배우님과 사랑의 불시착 팀을 응원합니다. 김정현 화이팅!'이란 응원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1986년생인 변요한과 1990년생인 김정현의 나이는 각각 35세, 31세로 두 사람은 4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인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드라마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잘생긴 사람끼리 친하네", "변요한 훈훈하다", "훈남들의 우정이네요", "둘이 나이가 같나?", "드라마 몇 부작인지 궁금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15년 영화 '초인'으로 데뷔한 김정현은 지난 2018년 드라마 '시간'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중도하차해 걱정을 안겼다.

최근에는 tvN '사랑의 불시착'으로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김정현은 극중 외모와 조건 모두 완벽한 사업가 구승준 역을 맡아 현빈, 손예진, 서지혜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한편, tvN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드라마는 총 16부작으로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앞두고 있다. 후속 드라마로는 김태희-이규형 등이 출연하는 '하이바이, 마마!'가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