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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영화 ‘알라딘 2’ 제작 확정…나오미 스콧-메나 마수드 복귀 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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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2019년 개봉한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알라딘'의 속편 제작이 확정됐다.

13일(한국시간) 미국 버라이어티지는 "시나리오 작가 존 게틴스와 안드레아 버로프가 투입되어 속편을 개발 중"이라고 단독보도했다. 존 게틴스는 덴젤 워싱턴이 주연을 맡았던 '플라이트'의 각본을 써 오스카 각본상 후보에 올랐으며, 버로프는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의 각본을 쓴 바 있다.

이들에 따르면 영화는 아직 초기 개발단계에 있으나, 지난 6개월간 어떤 방향으로 영화를 찍을 것인지 논의한 뒤 결론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알라딘' 포스터 / IMDB
'알라딘' 포스터 / IMDB

1편을 제작했던 댄 린과 조나단 아이릭이 제작자로 돌아왔으며, 라이언 할프린이 제작 총괄로 참여한다.

다만 연출을 맡았던 가이 리치 감독이 복귀할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더불어 제작진들은 윌 스미스(지니 역)와 메나 마수드(알라딘 역), 나오미 스콧(자스민 역) 등이 복귀하는 것을 원하고 있으나, 각본이 완성되기 전까지는 제안이 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3편까지 제작된 원작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이야기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디즈니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디즈니 플러스(디즈니+) 공개가 아닌 극장 개봉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편은 국내서만 1,254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역대 외화 흥행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북미에서는 3억 5,555만 달러, 월드와이드 10억 5,069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제작이 결정된 '알라딘 2'의 개봉일은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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