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더 게임:0시를 향하여’에서 박지일이 임주환을 찾아가서 김용준 누명을 사과하고 옥택연이 이연희에게 위치 추적 목걸이는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2일 MBC에서 방송된 수목드라마‘더 게임 :0시를 향하여’에서는 우현(박지일)이 도경(임주환)의 자백을 받기 위해 무릎을 꿇었다.
우현(박지일)은 도경(임주환)을 찾아가서 무릎을 꿇고 도경의 아버지 조필두(김용준)의 증거 조작에 대해 사과를 했다.
우현은 미진(최다인)을 죽인 도경의 자백을 받기 위해 도창장치를 하고 와서 "그만하자. 내 친구가 죽게 되자 내가 눈이 뒤집어져서 증거 조작을 했다. 김형수가 범인인 것 안다. 죄없이 죽인 미진이를 생각해서. 그만하자. 내가 바로 잡아 놓겠다. 언론에 조필두가 죄가 아니라는 것을 밝히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도경은 우현에게 "그러게요. 왜 죽였을까요? 범인이 왜 죽였는지 알려 주세요!"라고 소리를 치며 우현에게 있는 도청장치를 꺼내서 "마지막까지 바로 잡아 놓는다는게 고작 이런거냐?"라고 말했다. 도경은 "당신들은 날 못잡아. 벌써 태웠거든. 그러니까 사과는 10년 전에 하셨어야죠. 안 그래요?"라고 말했다.
또 태평은 준영(이연희)에게 위치 추적이 되는 목걸이를 건네며 "이 목걸이는 내가 죽는 모습에서 나왔다. 준영씨가 이 목걸이가 다시 내 손에 오지 않게 간직해 달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더 게임: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태평(옥태연)'과 강력반 형사 '준영(이연희)'이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이다.
MBC 수목드라마‘더 게임:0시를 향하여’는 수요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