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전국노래자랑’에서는 송해가 도전자의 딸이 서주경의 쓰러집니다 그러자 감탄을 하고 쓰러집니다로 상을 받고 가수가 된 초대 손님 김다나를 소개했다.
9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충남 예산’편에서는 송해가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복귀가 늦어지지만 녹화 분이었던 '예산군' 편은 방송을 하게 됐다.
송해는 이번에 건강문제로 잠시 방송에 자리를 비웠는데 복귀 일자가 늦어지게 됐다. 그 이유는 송해는 15일 하난시 편에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신종코로나로 인해 미뤄지게 됐다. 송해는 올해 94세의 나이로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국노래자랑 방송을 한 번도 비우지 않았는데 지난 12월 31일 감기 몸살로 병원에 입원을 했고 치료 후에 지난 1월 13일 퇴원을 했고 간병을 효녀가수 현숙이 했다고 해서 화제가 됐다.
송해는 참가자의 초등학생 딸이 서주경의 '쓰러집니다'를 부르고 "남자친구가 두명 있다"는 말을 하고 송해에게 오빠라고 부르자 흐뭇한 모습을 보였고 초대가수로 김다나가 출연해서 '자시삼경'을 부르게 됐는데 송해는 김다나를 소개하면서 "여기서 '쓰러집니다'를 부르고 상을 받고 가수가 되어서 이제는 초대가수로 출연하게 됐다"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1,700회 이상 방송을 해오며, 36년째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전국노래자랑’는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