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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피아노’ 음표 하나만 틀려도 죽는 피아니스트? ‘접속!무비월드-이영화제목이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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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접속!무비월드’에서 소개한 살기 위해서 피아노 연주를 완성해야 하는 피아니스트를 그려낸 영화 ‘그랜드 피아노’가 화제다.

1일 SBS ‘접속!무비월드’에서는 ‘클로젯’, ‘포드 V 페라리’, ‘천문: 하늘에 묻는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거꾸로 가는 남자’, ‘기생충’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이 영화 제목이 뭐지?’라는 코너를 통해서는 ‘그랜드 피아노’이라는 영화를 소개했다.

SBS ‘접속!무비월드’ 방송 캡처
SBS ‘접속!무비월드’ 방송 캡처

‘이 영화 제목이 뭐지?’에서 “천재 피아느스트, 음표 하나만 틀려도 죽는다?”라는 주제로 소개된 영화의 정체는 바로 ‘그랜드 피아노’다. 

‘더 버스데이’와 ’아그노시아‘를 연출하는 등 미스터리 장르 영화에 주로 참여해 온 스페인 출신 유지니오 미라 감독의 2013년 작품이다. 국내에는 이듬해인 2014년에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아 개봉했다.

주인공 ‘톰 셀즈닉’ 역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프로도’로 유명한 일라우저 우드가 맡아 눈길을 끈다. 일라우저 우드는 직접 피아노 연주를 하면서, 믿기 어려울 정도의 실력을 뽐내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이외에도 존 쿠삭, 캐리 비쉬, 엘린 리치, 탐신 에거튼, 돈 맥마너스, 알렉스 윈터, 디 윌리스, 돈 크레스, 짐 아놀드, 잭 테일러, 베스 트롤란, 레이첼 아리에프, 빈스 톨렌티노 등이 출연한다.

스토리는 이렇다. 천재 피아니스트 ‘톰’(일라이저 우드)는 치명적인 연주 실수의 트라우마 때문에 은퇴를 선언한다.

5년 후 스승의 죽음으로 스승이 남긴 그랜드 피아노를 마지막으로 연주하게 된다.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는 긴장되는 상황이 닥친다.

톰의 실력은 여전해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선사하며 박수갈채를 얻는다. 그러다가 악보에 쓰여진 수상한 메시지를 발견한다.

그것은 바로 협박 메시지였다. 정체불명의 누군가로부터 누구도 완벽히 연주 할 수 없다는 ‘라 신케트’를 완주하도록 강요당한다.

‘라 신케트’의 연주를 완벽하게 끝내지 못하면 자신은 물론이고 아내의 목숨을 뺏겠다는 협박. 어쩔 수 없이 건반을 두드리기 시작한다.

범인이 위험한 미션을 요구하는 것은 기존 스릴러 장르에서 종종 볼 수 있던 대목이다. 하지만 그 무대가 클래식 연주회여서 특별하다.

영화 전반에 흐르고 있는 피아노 선율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영화의 내용과 어우러져 서스펜스와 시너지를 이룬다. 대역을 쓰지 않았다는 일라우저 우드의 피아노 연주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해당 영화는 가치를 지닌다.

SBS 영화 리뷰 프로그램 ‘접속!무비월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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