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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폐유리병 분류 공장, "25년 세월 흘러도 분리수거 후진 중" 고충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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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극한직업' 에서 폐유리병을 분류하는 공장을 방문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EBS1 '극한직업'에서는 '쓰레기에서 찾은 보물-폐타이어, 유리'편이 그려졌다.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한 공장, 이른 아침 마당 안으로 대형 트럭 한대가 들어온다.트럭에 실려있는것은 인근 지역에서 수거된 폐 유리병이다.

이곳은 유리병을 재활하기 위해 분류하는 공장으로 양도 상당할뿐더러 종류도 셀 수 없이 다양해 분류하는것이 쉽지 않을 것 같다.

EBS1 '극한직업'

작업자는 "사기, 세라믹, 밥그릇 다양하다. 사기는 사기대로 유리병만 담아야 하는데"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분류 작업중 가장 힘든건 잘못들어온 물건을 골라내는 것이다. 직원은 "여기 있는 세라믹, 향수병, 심지어 병 자루 속에 형광등. 따로 모아서 배출해야 하는데 병 자루 속에 같이 혼합되어 들어오다 보니까"라고 말했다.

작업자는 "재활용 분리수거를 1995년부터 하지 않았냐"면서 "85년부터 2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는데도 후진하고 있다"면서 올바른 재활용법을 강조했다.

폐유리병 분리 작업이 시작됐다. 보통 하루 평균 30톤을 선별해 종일 분주하게 작업이 진행된다.

작업자들이 대형컨베이어 벨트 앞에서 병을 분류해 뚫린 구멍으로 빠르게 던져넣는다.

EBS1 '극한직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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