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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김성일 스타일리스트, '테리우스' 시절 과거 사진 공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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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비디오 스타'에서 김성일의 '테리우스' 시절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 스타'에서는 '본투비' 톱스타이자 패셔니스타인 이승연, 국내 최초 스타일리스 명칭 사용한 김성일, 트렌드 리더이자 '파워 관종'으로 불린다는 스타일리스트 신우식, 국위선양의 아이콘 패션 디자이너 박윤희가 출연했다.

'패션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특집으로 진행된 이 특집에는 먼저 배우 이승연의 과거 활약상을 영상을 통해 지켜보게 됐다.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첫사랑'의 한 장면, 배용준과 최지우의 신인시절 이승연은 이미 톱스타였다. 이어 시청률 48%를 기록한 드라마 '신데렐라'의 풋풋한 이승연도 볼 수 있었다.

언니와의 갈등을 빚는 열정적인 이승연의 연기로 황신혜와 불꽃같은 연기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드라마에서 CF 촬영까지 종횡무진 활동했던 이승연. 이승연은 그 시절 대사를 한번 더 선보이기도 했다. 김성일은 "진짜 똑같지 않아요, 지금도?"라고 말했고 이승연은 "똑같진 않고 그냥 잘 관리한 거죠"라고 답했다.

신데렐라 때는 달랑 반다나만 묶고 내려가면 촬영준비 끝이었다는 이승연은 첫 촬영 날 대면한 감독이 "이거 다 한 건가, 안 한 건가?"라고 물었다고 했다. "세수하면 어떻게 되나?"라고 물은 후 이승연이 세수를 하고 나오자 감독은 민낯의 이미지가 좋다며 그렇게 나왔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고 이승연은 전했다.

이승연은 "사실 옷은 좋아해요. 근데 꾸미는 거를 안 좋아해요"라고 얘기했고 이에 비디오스타 MC들은 "에이, 또 그렇게 나오신다"라고 말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따라했었던 이승연의 반다나. 김성일은 "모든 학생들이 당시 저 체크셔츠 입고 다녔잖아"라며 이승연의 패션에 대해 얘기했다. 박윤희 디자이너는 "저는 얼굴이 다르니까 시도도 안했죠"라며 "어쨌든 디자인을 엄청나게 공부했죠. 얼굴이 안되면 실력으로 승부하자"라고 말했다. 

이어 김성일은 미녀 스타 김희선의 매력적인 스타일링에 이어 '내조의 여왕' 김남주의 스타일링, 이어 손예진의 러블리한 스타일링, '시크릿 가든' 속 김사랑의 패션, 이미숙의 고급스러운 스타일링 등을 진행했고 이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 김숙은 이에 "개그맨 선배인 줄 알았거든"하고 농담했다. 스타일리스트라는 용어를 처음 한국에 도입했다는 김성일.

자신이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 들어왔을 때는 스타일리스트란 직함이 없었다고 그는 전했다. 패션업계 취직을 하고 명함을 처음 팠을 때 "저는 스타일리스트라고 파주세요"라고 얘기했다고 김성일은 말했다. 이에 사장님이 "네가 최초로 스타일리스트란 직함을 가져봐라"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어 97년도 말 98년도부터 정윤기, 한혜연과 같은 1세대 스타일리스트들과 함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했다고 김성일은 얘기했다. 이에 신우식은 "빨리 떠나주셔야 후배들이 오는데, 우리도 좀 먹고 살자"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디자이너 박윤희는 김성일을 과거 '테리우스'였다고 소개했고 김성일의 옛 사진이 공개했다. 그 시절 유명했던 '청청'패션과 더불어 군번줄까지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한 김성일. 세련된 스타일이 돋보이는 김성일의 과거 사진에 "지금이랑 느낌이 완전 다르네"라고 모두 감탄했고, 이에 김성일은 "지금은 이라이자가 됐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우식은 "다리만 봐도 성일이 형인 걸 알 수 있어요. 20년을 봤지만 청바지 말고 다른 바지를 본 적이 없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8시 30분 MBC every1 채널에서 방송된다. 김숙, 박소현, 박나래, 산다라박이 4MC로 출연하는 해당 방송은 매주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회차에서는 솔비, 딘딘, 라나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출연자들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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