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이완, 이보미가 달달한 신혼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이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팔레르모 스웨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보미는 이완과 함께 행복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점점 닮아가는 훈훈한 외모는 물론 달달함을 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결혼 전 이완은 골퍼 최나연의 유튜브 채널에서 남다른 아내 사랑에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 이보미는 지인, 동료들과 함께 떠난 여행에서 깜짝 이벤트를 맞이했다.
동료들이 브라이덜 샤워를 해주면서 이완의 영상 편지를 공개했고 이완은 “내년에는 남자친구가 아닌 남편으로서 경기 더 잘 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고 도와줄게. 기다리고 있을게”라며 애정이 넘치는 말투가 돋보였다.
두 사람은 지난 28일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초 성당 신부님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공개 열애를 시작한 지 약 1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완은 지난 2003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했으며 김태희 동생으로 알려지며 유명해진 바 있다. 그의 아내 이보미는 4살 연하로 지난 200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입회했다. 2010년 KLPGA 역대 5번째 4관왕 달성자가 된 후 일본으로 건너가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