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가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2일 마켓뉴스는 "김희철과 모모는 현재 연인 사이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슈퍼주니어 소속사 레이블 SJ 측과 트와이스 모모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과거 김희철이 공개한 엄마와의 카톡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언제 한국에 오냐는 엄마의 물음에 김희철은 "일본 여자 사귀기 전까진 안간다"고 답해 눈길을 끈다. 이어 "중국 놀러 갔을 땐 중국 여자랑 사귀고 싶고 일본 오니까 일본 여자 사귀고 싶다. 근데 왜 한국 가면 여자 사귀기가 귀찮을까요"라고 덧붙였다.
일본 여자를 사귀고 싶다는 김희철의 말에 일각에서는 모모의 국적 역시 재조명되기도 했다. 모모는 일본인으로 김희철과는 13살 나이 차이가 난다.
한편, 김희철은 연애 사실을 인정하고 유튜브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렸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당분간 희튜브는 쉬도록 하겠다. 늘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나중에… 다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 2020년, 더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란다. 몸 건강히 안녕히 계세요"라고 남겼다.